[서울][마포][모센즈스위트] 한번 먹으면 또 먹어보고 싶어지는..!

* 방문 일시 : 2022-08-27 토요일 (오후 14시)

 

모센즈 스위트

MOHSSEN's Sw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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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게이마르 (카이막)

     - 쿠나파

     - 모센 라떼

 

2. 개인적 평가

     - 빵의 질감이 쫀득하다

     - 겉면이 바삭하다

     - 먹으면서 줄서서 왜먹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집가서 생각남

 

3. 결론

     - 웨이팅이 생각보다 정말 길다

     - 가게 앞에서 바로 먹는 사람이 많다

        (계절에 영향이 있을듯)

     - 한번 먹으면 또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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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지나가다보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위치 확인

날이 더워서 그늘에서 기다리고 차 조심하라고 되어있는 위치입니다

아랍형 마네킹 뒤에 줄서있으면 됩니다

주문과 나가는게 한,두 사람이 하다보니 밀려요

그래서 오래걸립니다

그냥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오래기다리셧죠

하시면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기기식이 아닌 주문 받고 거의 바로 만드는 느낌입니다

[가게]

원래는 시그니처 커피가 먼저인가..

이름이 디저트로 되어있네요..?!

하지만 저는 카이막을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디저트를 메인으로 시그니처 음료는 시워어언하게 모션라떼로 한잔!

주문하고 카페처럼 알람기기를 주시네요

(육성으로 불러주시는건가..? 싶엇지만 아니었어요 다행!)

주문도 받고 분주하게 움직이시는게 바빠보이시긴 하더라구요..

[게이마르 (카이막)]

알람이 울리니 엉덩이에 불똥 떨어진것 처럼 빠르게! 일어나서 받았어요

흠.. 뭔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그냥 빵이랑 꿀, 치즈가 끝이여서 이게 뭐지 싶네요

하지만 따뜻한 상태에서 바로 찢어먹는 빵이 정말 맛있어요

그냥 꿀이랑 별개로 겉면은 형태 유지로 바삭한 느낌이 있어요

내부는 공기층이 넓어서 그런가 퐁실한 느낌인데

입에 들어가서 씹으면 쫀득한 식감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공기층으로 인해서 부풀어진 것이 아니라

빵의 밀도로 각각의 밀가루들이 유지되고 있는 쫀득함이었어요

처음에 공갈빵 같은거에 꿀과 치즈만 올려먹으면 똑같겠지.. 싶었는데 전혀아닙니다

빵 반죽이 특별한거겟죠?

심플한데 정말 맛있어요

꿀과 치즈가 있어서 조율해서 먹을 수 있어요

치즈가 그릭요거트처럼 갈라지는 식감이 있고

맛으로는 생각보다 많이 짜지 않아서

달달한 꿀로 밸런스를 전체적으로 맞춰주는 느낌입니다

이런게 카이막이구나.. 라는 생각보다는

와! 소스랑 먹으면 맛있다! 또먹고 싶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따지면서 먹는게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맛있어서 감탄했어요

[쿠나파]

이런게 오히려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약간의 기믹을 넣어서 바꾸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겉면에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넣고

빵과 치즈를 가운데에 바로 넣어서 만드는 것인가

만드는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빵인데 쫀득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게 묘한데.. 맛있어요

식감도 식감이고 이것도 꿀이 있어서 그런지 달아요

일부 사람들은 너무 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음료가 있다면 이게 단거랑 너무 잘어울립니다

 

카이막이랑 같이 시켜서 치즈를 조금 올려먹어도 나름대로의 식감과 맛이 다 있어서 재미있어요

만약에 먹는다면 음료도 음료지만..!

두개다 시켜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모센 라떼]

이름이 들어가있는 라떼인만큼 기대를 조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심플하고 부족했어요

커피향은 조금 약하고 라떼 우유의 맛이 조금 강한 느낌?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맛이엇어요

홈카페에서 라떼를 만들어서 먹는 커피의 향이 조금 느껴지는 맛?

안좋게 얘기하면 이렇지만

일단 고소한 향은 잘 풍깁니다

고소하다고 표현하기도 애매하지만

딱 진짜 커피자체의 향과 우유 정도의 맛이었어요

오히려 다른 디저트들이 달아서 심플하게 만든것 같기도 해요!

꿀을 찍어먹다보면 입안이 달달하고 달래줄 것이 필요하죠

이때 라떼랑 같이 섞어먹으면

왜 디저트랑 커피랑 같이 팔고 필요하다고 느끼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 되었어요

 

사진을 되새겨보면서 다시한번 느끼지만..

또먹고싶어요..

이 맛을 몰랐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싶을정도로 지금도 또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