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서울][종로][우육면관] 우육!면! 향과 맛 완벽! (광화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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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우육면관] 우육!면! 향과 맛 완벽! (광화문)

Gweongooing 2022. 9. 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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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일시 : 2022-08-12 금요일 (저녁 17시 55분)

 

우육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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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우육면특

     - 우육면

     - 수교

     - 오이소채

 

2. 개인적 평가

     - 다양한 고기 부위와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의 고기들

     - 진한것 같으면서 꾸덕하지 않고 깔끔한 국물

     - 쥬시함이 퍼지는 수교(물만두)

     - 모든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오이소채

 

3. 결론

     - 우육면 처음 안 것 같은 맛

     - 한국인에게 거부감 없는 맛을 즐기기 위한 가게

     - 웨이팅, 타이밍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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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지도를 보고 오기 쉽게 큰길에서 딱 보입니다.

시간대가 적절했는지 기다리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2층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기본 안내는 1층에서 해주시는데 2층을 원하시는 분들은 올라가시더라구요

자리의 기본 셋팅은 수저, 젓가락, 메뉴판, 휴지, 컵이 있구요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도 간단히 있습니다

[수교]

메뉴판에 한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왔는데 안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시켜봣습니다!

물만두라.. 그냥 보는거 대로의 맛이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

만두 안에 있는 국물과 잘 만든 만두!

국물이 고기향을 품은 딤섬처럼 쥬시합니다

그리고 만두피도 두껍지 않게 잘 만들어진 만두여서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요

단점으로는 식으면 맛이 없는..?

만두피가 말라가기 시작하면 이제 우육면에 넣어서 다시 부활시켜야해요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만두는 사이드여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다음에 와도 만두도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이소채]

기본 반찬처럼 나올 것 같은 양과 비주얼이지만 시켜서 나온 음식입니다

하지만 음식으로 나오는 이유가 뭔지는 알 것 같아요

오이소박이 같은 김치를 생각하면 다른 느낌입니다.

양념장이 무엇인가 낯선데 무엇인가 익숙해요..!

오묘..한 느낌의 맛이 느껴집니다.

절인것 같은데 피클처럼 새콤하게 절여진 것은 아니에요

김치처럼 젓갈로 절인것 같은 느낌도 안 듭니다

그 사이의 적절한 방법으로 절여진 것으로 느껴져요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오이향도 오이향이지만 절여진 느낌이라 뭔가 소스?같은 특유의 향이 남아있어요

그 특유의 향이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을것 같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극호! 입니다

[우육면]

국물이 생각보다 맑아요

기름층이 살짝 보이네?

이건 내용물의 고기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 같은 느낌입니다

느끼하거나 그런 느낌은 못느꼇어요

국물이 짜지 않을까?

이런건 색상때문에 기분만 그런거 같아요

따뜻하게 나와서 잘 못느꼇는지 몰라도 짜지 않았습니다

사골 같은 꾸덕한 국물의 느낌을 상상했는데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비교하자면 갈비탕의 국물 같은 느낌?

고기도 엄청 크지 않고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입니다

면치기 하기 전에 고기 한점 들고 면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우육면특]

특!이라는게 붙은것 처럼 토핑이 훨씬 많습니다

많아서 맛을 헤치는가? 그건 아니에요

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더 배부르게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국물은 같은 것을 쓰는 것 같은데 토핑이 많아서 그런가 좀 다른 향이 섞여있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국물은 맞아요!

거슬리는 느낌의 맛이 없어서 놀랐어요

고기도 겉으로 잘 보이지 않았지 면을 먹고 고기를 먹는데 계속 나와서 놀랐어요...

[밥 말아 먹기!]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을 때 2가지 애기를 해주셧어요

1. 고수를 올려서 먹을 수 있다

2. 다 먹고 밥을 말아 먹을 수 잇다

얘기를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의 기호에 맞춰서 먹을 수 있게끔 고수도 선택이라니!

더더욱 마음에 너무 들더라구요..!

그리고 다 먹고 국물과 밥을 말아먹을 수 있어요

수교랑 오이소채까지해서 배가 불렀지만.. 안 먹어볼 수 없죠!

한공기만 시켜서 먹었습니다.

밥은 일반 흰 쌀밥이고 약간 퍼슬한밥?입니다

완전 찰기가 있어서 붙어잇기보다는

비교하자면 인도 밥알 같은 느낌!

떡같은 느낌과 비교햇을 때의 차이점이고 특별히 엄청 따로 노는 것은 아니에요

국물에 말아 먹다보니 퍼지는 것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거지 않을까 싶네요

 

특을 시킨 만큼 배가 부르지만

밥을 위해서 고기를 조금 남겨주는 것이 팁!이지 않을까 싶네요

국물만 같이 먹기에는 너무 깨끗해서 깔끔한 것으로는 좋은데

볶음밥 같은 마무리를 생각하고 먹기에는 조금 아쉬워요

남은 오이소채까지 깔끔하다보니 고기를 조금 남겨둿어야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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