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통구][카마타케제면소] 생각 외 이게 맛있네..?

* 방문 일시 : 2022-08-26 금요일 (저녁 18시 30분)

 

카마타케제면소

釜たけ製麺所

kamatake seimenjyo

kamatake_Noodle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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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치쿠텐 붓카케 우동 (오사카명물)

     - 자루 우동

     - 왕새우 튀김

 

2. 개인적 평가

     - 맛이 진하진 않지만 적당한 간

     - 쫀득하고 오동통한 면

     - 실한 토핑들

 

3. 결론

     - 위치상 경쟁자가 많다

     - 쫀독한 면 생각나면 가고싶은 가게

     - 은은한 분위기가 좋은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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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가게의 외관부터 일본풍!으로 느껴지네요

광교역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고 주변에 다른 가게들도 많아요

쇼핑하고 들려도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접근하기는 좋아요

조금 웨이팅이 있을때도 있었는지 웨이팅 자리도 따로 있네요..?

시간도 애매해서 그런가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메뉴]

밖에서 바로 메뉴를 볼 수 있는 커다란 메뉴판이 있습니다.

밖에서 어떤게 있나..하고 살펴 볼 수 있어요

안에도 있는 메뉴판하고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바로 고르시면 됩니다.

밖에서 봤지만 자리도 확인해야해서 앉아서 고민을 좀 했네요

붓카케 우동이 메인인 것 같아요

이미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우동!

소스가 자작한게 특징이지만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실내]

기타 반찬들은 셀프로 더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단무지랑, 김치, 생강조림정도 있어요

우동이랑 먹다보니 진짜 거의 먹지 않았지만..

많이 드시는 분은 리필해서 드세요!

[왕새우튀김]

왕새우튀김의 속살 입니다

따뜻할때 즐기려고 바로 먹다니보니...

사진찍는것을 잊어버렷네요

한입 물고나서 바로 와 속살이 진짜 실하다! 느꼇어요

대부분 껍질이랑 같이 주던가, 아님 머리랑 해서 통짜로 하는데 여긴 다르더라구요

속살 위주로 튀김옷은 너무 바삭하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일본의 바삭한 튀김은 대부분 튀김옷이 삐죽삐죽해서 입천장을 조심하게 되는데

느낌상으로는 한국의 잘 만든 탕수육?튀김옷 같아요

바삭함은 있는데 기름기는 생각보다 적고 속살을 잘 채운 느낌의 튀김!

너무 바삭하지 않고 적당해서 개인적으로는 이 새우튀김이 더 취향입니다

완전 바삭하고 겉의 튀김옷들 떨어지는 것보다는 좋아요!

따뜻함이 아닌 뜨거움으로 무장해서 첫입에는 조심해야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자루우동]

자루우동의 면이 잘 말려있고 소스는 조절할 수 있네요

맛이 너무 심심하거나 좀 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추가해서 조절 할 수 있어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도 깔끔한 맛이 납니다

냉모밀로 그냥 바로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소스 간이엿어요

일본식 간장 베이스로 만든 것 같은데 묘하게 슴슴한것 같으면서 묘하게 맛있네요

찍어먹을 국물의 맛으로는 일단 합격! 면도 느껴봐야죠

두게가 보이나요?

오동통통 농심너구리 면보다 더 두꺼운 면인데요

심지가 느껴지는게 아니라 정말 잘 익혀서 전체적으로 쫀득합니다

제면소라는 이름에 맞게 면을 정말 잘 만드는것 같아요

다른 맛들이 적절하게 어울리게 쫀득하고 두꺼운면이 맛있네요

[치쿠텐 부카케 우동]

부카케 우동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됐습니다

그래도 뭔가 명물이라는 단어를 보면 시키고 싶잖아요?

오사카에서 직접 먹어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일본 특유의 어묵이 궁금하기도 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붓카케 우동이 면은 자루우동이랑 같은거로 쫀득한데

바닥에 살짝 있는 소스가 밸런스 있네요!

위에 소스도 안보여서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튀김가루만 빼고 살살 비벼서 먹어봤어요

물기로 튀김 옷이 눅눅해질까봐 살짝 빼둿는데 조절을 잘한것 같아요

자루우동과 같은 베이스인가?싶지만

그래도 약간의 짭조름함과 튀김옷이랑 같이 잘어울리네요

기본적으로 맛있구요 튀김옷으로 살짝 식감하고 맛까지 다 챙겨서 좋아요

어묵 튀김은 튀김..치고는 어묵이 엄청 두꺼워서 튀김느낌은 좀 덜 났지만

그냥 어묵으로 먹는거로 생각하면 맛있어요!

어묵이 엄청 쫀득한느낌?

제면소여서 면이랑 같이 어묵조차 쫀득하다니!

맛있게 잘 만드는 집인것 같습니다

 

저녁에 단순히 배가 고파서 들른 집인데

생각보다 면과 소스가 취향이라서..

광교에 오면 편하게 밥먹을 생각하면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엔 사이드로 더 시켜서 토핑도 맛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