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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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구][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본점의 위엄

Gweongooing 2022. 12. 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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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일시 : 2022-12-17 토요일 (오후 17시 30분)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인계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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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항정 껍데기 _ 1인분

    - 벌집 껍데기 _ 2인분

 

2. 개인적 평가

    - 항정 껍데기라는 고기의 신세계

    - 쫀득 바삭하게 기름진 항정살과 바싹한 껍데기

    - 생각보다 말랑한 벌집껍데기

    - 바삭 쫄깃 보다는 말캉 부드러운 느낌

 

3. 결론

    - 기본적으로 구워주는 고기

    - 취향에 따라 굽기 정도 조절 가능

    - 본점의 위엄!

    - 깔끔하고 좋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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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야심한 시간!

사실 저녁 오픈시간 거읜 근접하게 왔지만

이미 웨이팅인 이곳..!

인계동 껍데기 본점!

 

예전에 공사한다고 해서 못 먹었던것이 너무 아쉬워서 방문! 

외관도 겨울에 맞춰서 꾸미는 것 같아요

뭔가 반짝거리는 술 트리!

조금 탐날지도..?

저기에 한병을 채우고 싶다...ㅎ

외부가 겨울처럼 꾸며져있다면 실내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눈이가는 인테리어들이 있어요

기다리는 사람 혹은 밥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충전기, 담요는 알잘딱깍센 준비되어있네요

500원을 주고 먹을 수 있는 진짜 옛날 하드가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다면 한개 먹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체들도 예약하면 연말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시즌처럼 일정 기간에만 가능한 것 같으니 참고하실만한 분들은 참고해서 예약 방문하면될 것 같아요

 

가격에 대한 표시가 없없는 슬러시!

물로는 부족하고 음료수는 애매할때 슬러시를 드세요!

그냥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시원하게 따뜻하게 달달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고깃집에는 옷에서 냄새가 날 수 있죠

특히 외투에는 냄새가 스며들기 좋은 환경인데

여기는 물품 보관겸 외투보관도 같이 넣을 수 있는 락카가 있어요

냄새도 안나게 옷을 보호할 수도있고 귀중품도 비밀번호 설정으로 잘 보관할 수 있으니 다용도 보관함이에요

 

기다리는 사람들이 앞에서 안비겨줄 수 있지만 그래도 밥 먹기 전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굉장히 심플한 메뉴판이라고 느껴졌어요

많은 메뉴가 있는건 아니고 딱 필요한 팔고싶은 메뉴들만 있는 느낌?

껍데기가 메인이지만 고기들도 있어요!

  스포일러!

    항정껍데기를 먹어보니 고기들도 궁금하더라구요..

기본 상차림은 껍데기를 시켯기때문에 찍어먹기위한 소스들

쌈을 싸먹을 수 있는 간단한 야채, 쌈 안에 넣거나 찍어먹을 만한 양념들

상차림이 복잡하지는 않아요

그냥 딱 필요한 것들만 있는 구성입니다.

 

술 트리에 채울 수는 없지만..

냄새도 그렇고 연말인데 술한잔 빼 놓을 수 없죠!

간단하게 맛있는 별빛청하로 한잔 똑!딱!

 

항정..껍데기..? 이름만 들었을 때는 이도저도 아닌 맛일 것 같아서 1인분만 시켰는데..

이날 제일 큰 실수에요

한개..? 너무 부족한 양이었어요

 

항정살의 기름진 느낌은 적고 껍데기의 쫀득한 느낌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항정 껍데기

살짝 바싹하게 익히면 겉바속촉에 바삭쫀득 모든 식감과 향이 다 남아있는 이것이 항!정!껍!데!기!

예전에 다른지점에서도 한번 먹었던것 같은데 이정도의 감동은 아니었거든요..?

본점이라서 다른건가..? 구워주시는 사람의 실력인가..

진짜 항정살의 고기향도 있는데 내가 아는 식감보다 훨씬 좋고 맛있는고기었어요

친절하게 바로 구울까요?하고 물어봐주시네요

양이 얼마 안되는 항정껍데기로는 금방 먹을것 같아서 바로 굽기 꼬!

 

태우지 않고 구워주시는 벌집껍데기!

개인적으로 겉면이 살짝 바삭하게 튀겨지듯이 만들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런 식감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낌..

말랑몰랑하고 향기나는 껍데기였어요

 

따로 불을 바로 빼주시는게 아니여서 그대로 더 구우면 적당한 정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신경쓰지 않으면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지켜봐주세요..

 

메인 고기들과 같이 먹으려고 시킨 사이드인데..

이 볶음밥은 레시피를 어떻게 알 수 없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맛있는거에요!

불맛도 살짝 나고 고기도 들어가고 고소하고 너무 간도 세지 않고 적당하게 만들어주시는 이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볶음밥이라고 하면 고기 다 먹고 먹는 간단한 볶음밥 정도지 뭐..

이렇게 생각했던 나의 안일한 생각을 단디 고쳐준 볶음밥입니다

고기말고 볶음밥으로만 밥한끼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사이드가 메인급 사이드 메뉴였어요

폭탄...? 진짜 안에서 계란이 터졋나..?

싶게 높이 올라온 계란찜이 나옵니다!

맛은 사실 그렇게 특별한 건 없어요

특징은 많이 짜지 않다는점!

그래서 고기랑 먹으면 딱 맞는다는 점!

비주얼은 너무 쵹쵹하고 부드럽게 맛있겠다

계란은 계란이었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 계란찜이었어요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거리상 위치를 너무 잘 잡아서 저녁 오픈 거의 직후 즈음..?에 도착했는데 그래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7시 전까지 먹을거면 약간 글램핑처럼 되어있는 장소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냄새도 많이 묻을것 같아서 그냥 기다렸어요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였지만 기다리는 동안 졸면서 구경하면서 기다렸네요

 

참고로.. 사진에 안찍혓더라구요..

저 파채! 저것도 진짜 맛있어요

반찬하고 사이드가 맛있는 집은 진짜 맛집이라고 하잖아요?

괜히 줄서서 먹는 집이 아니구나 싶을정도로 이것도만족 저것도 만족했네요..ㅎ

다음에는 고기를 먹는거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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