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달구][수원한우마을] 갈비양념 냄새에 이끌려!

* 방문 일시 : 2021-12-11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수원한우마을

_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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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우)수원(왕) 양념갈비 _미국산

     - 물냉면

 

2. 개인적 평가

    - 반찬의 간이 전체적으로 심심

    - 양념이 된 갈비는 역시 실패 없지!

    - 다 익히면 불을 바로 빼 주심

 

3. 결론

    - 냉면과 양념 갈비 조합!

    - 소스가 전체적으로 달다구리

    - 고기, 냉면 외의 반찬은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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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상으로는 애매한

도로 주변에 있지만

지나가다 보면

냄새가 솔솔 납니다

 

배가 고플 때에

냄새가 유혹을 하면

넘어가야죠!

 

어..음...

역시 한우인가봐요

한우랑 미국산 차이가

많이 납니다

 

돈을 많이 벌면

맛있는 한우로

많이 먹을거에요...

 

아쉽지만

양념갈비 냄새를

맡고 들어왔기 때문에

양념갈비는 포기 못하죠!

 

그리고

갈비를 시켯는데

냉면을 같이 안먹는다?

이건 제대로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달달한 소스에

면과 함께 국물도 홀짝!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내부에 정육점처럼

판매나 포장도 되고

갈비탕 포장도

되는 것 같아요

넓지만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있는 편이었어요

 

주문을 받으러 오시면서

물과 컵을 먼저 주셨어요

컵은 종이컵인데

저 스마일이

귀여우면서

기다리며 설레는

저의 마음을

대신해 주는 것 같아요

 

냉면을 시켜서 겨자,식초

고기를 싸먹을 깻잎, 상추

쌈싸먹을 때의

쌈장, 생마늘, 양파/고추 절임

시금치..?

사진은 찍었지만

가까이서 안봐서

반찬 한개는 잘 모르겟네요...

그냥 기본 반찬은 다 주시고

쌈은 적지않게 적당히

한번에 담겨져서 와요!

 

파채는 안을 헤집어보기 전엔

안에 면이 있는줄 알앗어요

잘 보니 상추의 색이

면처럼 보였어요

(그냥 면이 먹고싶었나봐요)

적당히 새콤하게

양념이 되어있고

참기름 향이 많이 나서

고소한가?하다가

양념맛이 한번 확 옵니다

 

샐러드는 무난하게

시판 드레싱소스를

그대로 쓴 느낌?

채소는 흐믈거리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서

특별한 건 없지만

기본 맛에 맛있었어요

 

메뉴판에 게장 추가를 봐서

게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양념일 줄은 몰랐어요

양념의 고추가루는

매콤한 맛이 있구요

살짝 달콤한?

양념 소스였어요 

살이 꽉차있지는 않지만

게살 식감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어요

껍데기도 딱딱하지 않아

씹을만 했어요

 

무말랭이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안먹어서 잘 모르겠어요

 

동치미는 역시 사발?!

거하게 주시더라구요

무는 절여진게

조금 부족해서 그런지

아삭하면서

무 본연의 맛이 조금 나고

국물은 시큼하지 않고

적당했어요

그냥 국물만 마셔도

인상이 찡그러지지

않는 정도엿어요

 

잡채가 많이 촉촉하진 않지만

호로록 먹기엔 충분합니다

하지만 맛이 커피향이

조금 강한 느낌?

그냥 간장정도로

충분한데 커피향이

너무 강해서

혼자 상상한 잡채에

커피가루를 뿌려먹는

그런 느낌이 났어요

 

반찬 맛을 하나하나 맛보면

불을 넣어주시더라구요

따뜻한 불이

고기를 익히기 좋아보여요

 

양념갈비인데

어딘가에서 잘

재워졌다가

양념은 따로 안담기지만

촉촉한 상태로 주시네요

 

불도 나오고

고기도 나오고

냉면도 나오고

고기를 열심히 구워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을때즈음

타이밍을 보시는지

다 익히고

불판 중심에서 조금

치우고 있는데

불을 알아서

빼주시네요

따로 부르지 않았는데

신경쓰시는 것 같아요

 

역시 양념갈비와 냉면은

먹을 때마다 행복해요

달달한 양념 맛과

고기의 식감을 즐기다가

면의 촉촉함이

고기사이로 스며들어요

이렇게 먹다가

조금 입안에 가득차면

국물로 깔끔하게

입을 청소해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 조합이 개인적으로 좋아요

 

한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양념갈비로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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