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영통구][팔호선] 맛있는 안주와 맥주로의 여행 출발! 본문
* 방문 일시 : 2022-06-24 금요일 (저녁 18시 30분)
팔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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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딱새우 내장 파스타
- 버팔로 치킨
- (맥주) 필스너
- (맥주) 부산 페일에일
- (맥주) 살구 사우어가이스트
- (맥주) 뉴잉 IPA
2. 개인적 평가
- 흔한 것같은 재료로 특별한 맛의 안주!
- 생각보다 매콤한 버팔로 치킨 소스 (맥주와 완전 딱!)
- 딱 직관적으로 이해가 쉬운 설명에 알맞는 맥주
3. 결론
- 분위기 좋고 얘기하기 좋고 깨끗한 느낌
- 잔잔한 분위기 같은 느낌의 배경 음악
- 친절한 서비스! (설명, 배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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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호선 외부]
오픈 준비가 조금 덜 되어서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입구에 진짜 지하철에서 볼 법한 의자도 인테리어로 되어잇네요
살짝 돌아봐도 괜찮아서 바깥 인테리어를 보니 굉장히 깔끔해요
바깥에 앉아도 좋은데 흡연실이 바로 앞인것 같아서 안좋을 수도 있겠네요
바깥 테이블은 분위기가 저녁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곰돌이 인형은.. 맥주에 취한것처럼 꾸겨져잇네요
들어오면 저런 모양으로 가야할 것 같은 느낌..?!
[메뉴판]
안주는 종류로 보면 되게 다양해요!
피자, 미니피자, 파스타, 술찜, 뇨끼, 타코, 치킨, 나초 등등
메뉴로만 봐도 맥주 안주로는 안 어울리는게 없어요
맥주도 종류별로 설명도 잘 써있죠?
딱 읽으면 감을 잠을 수 있을 것같은데..
뭔가 종류가 많고 안먹어 봣으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다! 추천을 요청하시면 취향을 간단히 물어보고 종류에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흡입력도 있고 뭔가 믿음과 신뢰가 가는 느낌
이끌려서 바로 주문하게 되네요!
[내부 기본]
인테리어는 사진을 어떻게 찍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요
사실 빛이 조금 부족해서 분위기는 약간 은은한 분위기 느낌이에요
해가 다 지고 나면 펍 같은 느낌으로 변화하는 느낌!
일단 인테리어도 심플한데 포인트가 있어서 멋져요
[기본 안주]
콘..칩..?ㅎㅎ
인간사료를 주시는건가
맥주랑 짭쪼름하고 바삭한 과자는 잘어울리죠..!
과일향이 많이나는 맥주, 시워언한 맥주 모두 맛있는데
기본으로 식감이랑 맛이랑 다 챙길수 있습니다
[맥주]
필스너
시원하고 씁쓸한 느낌의 맛이라고 설명을 봐서
떫은 쓴맛을 상상했는데 그런 느낌보다는 그냥 끝맛이 입에 남는듯한 쓴맛이었어요
그런 부분 말고는 초반이랑 중반은 그렇게 무겁다고 느껴지지는 않앗습니다.
일반적인 맥주보다 탄산좀 약하고 끝맛이 씁쓸한 깔끔한 맥주?
부산 페일에일
탄산이 많이 보여서 강할줄 알앗는데 탄산은 많이 강하지 않아요
역시.. 설명대로 씁쓸함은 느껴지네요
근데 이게 살짝 씁쓸하고 감귤향이 나니까 달콤한건지 씁쓸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다 과일향을 많이 느껴져서 맥주랑 과일이랑 같이먹는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 과일맛이 정확하게 나네요
부산에서는 이렇게 맛잇는걸 먹는구나.. 싶네요
살구 사우어가이스트
이름에서 과일과 신맛이 느껴진다.. 싶었는데
그 산미가 과일 산미랑 더해져서 그런지 신맛 젤리의 표면에 잇는 가루 먹는 느낌?
맛은 강렬하고 신맛이 강하게 나는데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중독되는 느낌?
과일의 달달함이 있어서 신맛을 견디면서 먹는 맛입니다
수상을 한 만큼 일반적이지 않은 듯한 맛인가? 싶었어요
뉴잉 IPA
과일의 쥬시함!이라는 설명에 특정 과일이 없죠..?
네 맞아요 과일 특유의 달달함과 새콤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라임이나 이런 새콤한 맛 보다는.. 약간 무거운 새콤한 맛?
표현하기 어려운데.. IPA 특유의 과일향이 강하게 나는데 맛으로도 느껴지는 맛입니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맥주이기도하고 안주랑 잘먹었습니다!
설명을 간단히 듣고!
나름대로 해석해서 마시는 맛이 있네요
[딱새우 내장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로제파스타? 색상을 보니 전혀 맛이 예상이 안가요
색상이 비슷한 것을 언젠가 먹었을 것 같은데 이름을 보면 전혀 새로운 느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아 이건 다른사람들한테도 널리널리 알려야한다
홍익인간의 이념을 끌어올리는 맛이었어요
해산물의 향도 나는데 비리지도 않고 꾸덕한 소스도 있는데 살짝 달콤할정도의 맛이 납니다
뭘 섞었는지 정말 궁금해요
다음에 또 시켜도 맛있겠다.. 싶더라구요
새우의 크기도 알차게 같이 면치기를 하면 맥주보다는 식사온 느낌이 납니다.
새우의 양은 생각보다 부족하지만 소스랑 면으로 이미 끝장나는 맛이에요
고급진 메뉴로 제공해도 좋을 것 같았아요
[버팔로 치킨]
둘이서 한개를 먹기에는 역시 안주로 부족하죠?
피자를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치킨으로 시켯습니다
미니 피자도 충분히 먹을 만한 크기지만..
맥주니까 뭔가 치맥이 생각나서 치킨으로 시켰습니다.
소스는 발라서 같이 구워진 느낌? 볶거나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소스는 고추 베이스인지 살짝 매콤합니다
두개 먹을 즈음에 어? 좀 맵다..? 싶어요
이때 이 매콤함에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면 딱 진정됩니다
이 시원한 맛을 즐길려면 과일향이 강한것 보다는 에일류의 느낌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레시피! 과일향이 많이나는 것도 좋은데 새콤한게 좀 무거우면 부담될 수 있는?
최대한 완벽하게 먹으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배부르다]
계산하는 곳에 가보니 맥주를 Take Out 할 수 있는 제품이 있네요?
맥주 맛있긴한데.. 집에서 자주 마시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맛잇는거 찾아서 바로 딱 구매하면 완벽할 것 같아요
따로 지방에서 바로 가져오는 것들이라 편의점같은 곳에 안나오는게 많다고 하시니
여기서 맛잇는 것을 찾고 구매해보는것도 방법이네요!
일호선, 사호선, 팔호선 테마별로 다른 가게들이 있는데
이대 팔호선으로 시작을 했지만 메뉴랑 맛을 보면 다른곳도 도전해야할 것 같아요
참고로 팔호선에서 다 먹고 나오니 다른 호선의 가게들은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
약간 핫스팟이라 시간 맞춰서 오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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