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팔당구][대장떡볶이] 떡볶이 먹고 볶음밥 꼭 드세요! 본문
* 방문 일시 : 2021-07-03 토요일 (점심 14시 20분 즈음)
대장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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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Set A
[즉석떡 2인, 김말이 튀김 1, 야채 튀김 1, 날치알 볶음밥(후식) + 음료(사이다)]
2. 개인적 평가
1) 떡볶이가 매콤하다
- 끝맛이 얼얼한? 고추의 매운맛
(인위적으로 매운느낌이 아님!)
2) 튀김이 실하다
3) 볶음밥이 무조건 맛있다
4) TMI
-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 정돈이 잘 되어있다
(병, 앞치마 등)
3. 결론
- 떡볶이는 무난..?!
- 볶음밥을 좋아한다면 추천!
- 바삭한 튀김을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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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있어서 걸어오는데 조금 힘든 감이 있지만 여차저차 해서 도착한 떡볶이 집
비오는날은 역시 밀가루!하면서 도착했습니다.
메뉴판을 스캔!
딱 보니 단백질(고기)이 부족하게 느낀다면 차돌박이를 먹으면 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첫 방문에 주문은 기본에 충실한 즉석!
떡볶이를 먹는데 튀김도 같이 먹어줘야죠?
국물이 있는데 볶음밥도 먹어야겠죠?!!
떡볶이만으로 만족을 할 수 없는 저희는..
조건을 포용할 수 있는 A Set를 시켰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은 하지만 일단 기본을 먹어보고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키고
사진에는 없지만 음료는 사이다를 시켰습니다!
얼음잔에 넣어서 병이랑 따로 주시는..!
시원함을 유지시키라는 배려심! 센스!
보골보골 끓기 시작하고 풍겨오는 매콤한 떡볶이 국물 향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매콤하지만 깻잎향과 함께 배고픔이 극대화 되서 기대되는...!
떡이 조금 불었을 때 떡부터 한입!
흠... 생각보다 소스가 흡수가 되어있는 느낌은 아니네요..!
이제 끓기 시작해서 당연하지만...ㅎㅎ
시장에서 오랫동안 끓여서 떡 사이사이 양념이 들어간 느낌은 아니지만
떡 자체가 엄청 쫀득한 느낌이에요!
끓이고 다 먹을 동안 퍼지지 않고 뜨겁게 잘 유지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많이 퍼지면 떡의 쫀득한 식감을 잃을 수 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유지!)
튀김은 또 어찌나 크게 주시는지..
김말이 보고 김밥인줄 알았어요..!
비교사진에 보이듯이 거리 조절한거 아닙니다..! 딱 붙이고 나서 찍은거에요!
야채랑 김말이 튀김으로 기본적이면서 심플한 튀김들!
가위로 자를 때 부터 바삭! 한 소리가 들려서 아.. 저건 맛있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직접 먹었을 때도 대 만족!
떡볶이 국물에 튀김옷을 살짝 적셔서 바삭하면서 떡볶이의 맛을 느낄수 있는 이맛이.. 정말 맛있죠..!
너어무나 배부르게 잘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볶음밥이 아직 남아있더라구요?
양배추가 조금 남아있지만 떡과 소시지 등 건더기는 거의 다 먹었기 때문에 볶음밥을 이 타이밍에 주문!
건더기나 국물이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이미 덜어두고 있었는데..
접시를 가져와서 조절 해주시네요!
타이밍에 맞춰서만 말씀해주시면 건더기는 덜고 안에 볶음밥을 볶아주십니다!
입에 넣기도 전에 고소한 칌기름 향..! 떡볶이에 이어서 깻잎의 2차전! 김치까지 들어간 비주얼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볶음밥을 먹는 이유중 하나는 당연히... 누룽지!
뜸을 들이기 위해서 기다리는데.. 건더기를 좀 더 많이 남겨두고 누룽지 만들어질 동안에 먹을껄.. 하는 후회 조금..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은...?
누룽지까지 완성되서 먹는 볶음밥은!
이정도면 사실 볶음밥을 먹기위해서 떡볶이를 입가심한 정도의 느낌?
너무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대 만족! 입맛에 맞다 못해 딱 붙어있더라구요!
김치가 간을 조금 맞춰주면서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누룽지 자체의 바삭한 식감!
간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아까 덜어두었던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으면 여러가지 맛이 다 느껴지는 그런 볶음밥!
다 먹고 나니 둘이서 먹기 진짜 많을 정도의 양이었어요
배가 부르다 못해 조금 쉬다 갈까? 하는 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물론 배가 고픈상태로 먹어서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고는 얘기 못하지만 그래도 Set A면 둘이서 먹기 충분합니다!
다음에 왔을때에는 셋트도 셋트지만.. 치즈도 추가하고 차돌박이 떡볶이도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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