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영통구][스시 이세이] 어서오세요! '오마카세' 도전 후기 본문
* 방문 일시 : 2021-07-30 금요일 (점심 13시 30분 예약_13시 도착)
스시이세이 (슈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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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런치 오마카세 2인 (1인 4.4)
- 음료 (사이다, 하이볼)
2. 개인적 평가
1) 오마카세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느낌이다!
- 양은 많이 주지만 속도 조절은 못함
- 기본 스시, 초밥들이 뭐가 있는지 잘 모름
(원래 있던 것인지 오마카세인것인지...ㅠ
어떤 것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지...ㅠ)
2) 회가 신선해서인지 맛있었다
3) 초밥 밥이 차가운 것이 아닌 미지근(?) 하다
- 밥도 흰 쌀이 아니라 신기!
4) 회,초밥 말고도 주는 음식도 맛있었다
3. 결론
- 초밥, 스시가 맛있다.
(역시 오마카세!)
- 다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다
(마지막 까지 다 못먹을 수 있음)
- 먹는 속도는 알아서 조절!
(쌓여도 되니까 천천히 조절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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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나 초밥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입맛이 그렇게 까다로운 편이 아닙니다!
그런 입맛이 오마카세를 먹고 싶어서 검색중 찾은 집!
(김포의 한 오마카세 집에 대한 너무 좋은 기억이 있어서..)
입구가 두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은 오마카세 용 홀 같아요
굉장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셰프님의 칼질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앉았어요!
앉으니 기본 셋팅을 해주시더라구요..!
이때 보이는 저 젓가락..! 생각보다 얇고!
접시도 이쁜것이 맘에 들어요!
기본적으로 술이 굉장히 다양해 보입니다.
물론 잘 모르는 술들이 많더라구요
와인이나 사케를 많이 먹어본적이 없어서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을 받아서 드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초밥과 사케를 주는 접시!
굉장히 두껍고 커다랗게 보이고
와사비를 같이 미리 주시네요.
음료는 운전을 해야하는 만땅이는 사이다
역시 오마카세니까 느낌있게 하이볼로 시켰습니다.
간단한 절임류 쯔케모노와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
음식의 온도가 따뜻(?) 뜨겁(?)하고
옥수수가 올라가져 있어서 그런지 냄새가 좋은데
안에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옥수수와 새우 식감이 곁들어져서 맛있었어요!
이름을 설명 해주셨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초절임 같은 것인데 밑에 있는 해초와 잘 섞어서 먹으라고
셰프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것만 기억나네요..
잘 섞어서 호록! 먹었을 때 입에 식감 가득히 좋아요!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는 소스가 있습니다
먹었을 때 새콤과 고소..?한 느낌이 있어요!
광어는 매우 명확해요!
광어는 광어했다!
특유의 결이 느껴지는 쫀득한 식감
기름지지 않는 회!
지금 글 쓰면서 또 먹고싶은 참치 속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 표현 말고는 식감 표현 할 것이 없어요
그냥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씹히면서
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연어는 특유의 기름진 것이 없었어요
가끔 먹다보면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없었어요!
고등어를...회로 먹나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는 회로는 처음 먹어봤어요
위에 올려진 것에 생강이 조금 있어서
비릿한 향은 잡았구요
와사비랑 간장이랑 찍어서 먹으니
고등어의 향은 느껴지는데
식감이 익힌 것이 아닌 날것의 회의 식감입니다.
광어와 광어 지느러미!
지느러미는 회 먹다보면 가끔씩 먹을 수 있는데
득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있죠
그런 꼬들꼬들한 식감과 기본 광어 식감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간장은 필요가 없을정도로
간이 되어있고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청어를 보리된장에 무친거라고 기억하는데
먹으면서 밥이 생각나는건 왜죠..?
밥이랑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할 것 같아요!
이걸 먹고 장국을 먹어서 그런가
장국은 좀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새우 머리로 시원한 국물을 만들었는데
장국 특유의 향이 너무 약해요
색깔에서 보이듯이 소스가 조금 발려있어요
밥도 흰쌀이 아닙니다
맛은 그냥 초밥 먹는 느낌이었어요
일반적인 방어는 겨울에 많이 나오는데
잿방어는 겨울이 제철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렇게 먹으면 1년 내내 방어를 먹을수 있는건가...
방어의 식감하고 향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방어의 기름짐과 붉은 살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참치속살은 참치 속살 했다..!
그 부드러운 식감과 초밥을 조합하니
맛이 없을 수 없어요
참치가 비싼 이유가 있나봐요!
맛은 거의 보증되어있는 것 같은...?
힘줄 부분을 제외하고는 부드럽고
힘줄 부분은 식감을 조금 더 있는 느낌?
두 가지 식감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참치 속살은 너무 부드럽고
뱃살은 쫄깃과 부드러운 사이의 식감이네요!
하지만 제 것은 괜찮았는데
만땅이 것은 힘줄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먹는데 조금 불편했네요..
구운 것은 개인적인 취향에 조금 안맞네요
겉에는 익힌 생선살의 부드러움과
안은 회의 쫄깃함이 같이 있는데
구워서 연어의 기름이 과다해진 느낌..!
느끼하거나 하진 않는데
만약에 먹는다면 그냥 연어초밥을 먹고싶네요
구워진 것을 먹고나서 먹는 것이라 그런지
더욱 쫄깃한 느낌이 있네요
피부같은 부분과 살이 만난 부분의 식감이
제일 쫄깃했어요
회는 연어하고 어떤 것을 섞었는지 잘모르겠어요
알이 두꺼워서 김에 싸서 한입에 먹었더니
향이 확 퍼지는 느낌이네요
처음에는 김의 향이 느껴지고
씹으면서 회의 식감과
알이 터지면서 해산물의 향이 곁들여져서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고등어는 생선살로 많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은 익숙한 맛이네요
고등어 향이 나는게 맛있습니다.
초새우는 꼬리까지 잘라서 주네요
한입에 다 넣어도 문제없는 초밥
새우의 향과 기본적인 초밥의 맛입니다
장어가 구워져서 올려져 있네요
마지막에 불로 익혀서 그런지
탄 자국이 보입니다
살이 두꺼워서 익힌 장어의 식감
불향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네요
훗토 마끼는 처음 봅니다!
회 재료들을 김밥처럼 만든 것 같네요
한입에 넣기는 너무 커서
조금 나눠서 쪼개서 먹었습니다
나눠서 맛과 향은 다 흩어졌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생선구이는 그냥 맛이있네요
그런 맛있는 음식에
마요네즈를 곁들인 부분으로
맛이 더욱 풍부해지네요
생선의 향과 고소한 향이 같이 느껴집니다
계란 빵같은 느낌으로
카스테라의 식감같이 부드럽습니다
빵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전혀 새우가 들어갔다고 생각이 안들거에요
그냥 달달한 계란말이 같은 빵?입니다.
카레와 고로케!
고로케는 고기가 아니에요
고기의 식감을 기대했지만
마요네즈와 같이 야채들이 조금 들어있습니다.
카레는 순수한 카레라기보다는
케찹이 조금 들어가있는 카레인것 같습니다.
우동으로 칭해지고 있습니다
향은 고추의 향, 고기 육수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고추가 곁들여져서 그런지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습니다
엄청 매워! 는 아닌데
알싸한 매움이 계속 남아요
고기랑 국수랑 호록 먹고 나면
금방 먹게 되더라구요
국물까지 먹는건 너무 많아서
못먹었습니다.
알싸한 맛을 느끼다보니
시원한 샤베트가 나옵니다
비주얼만 봐도 시원한데
먹고나면 유자가 들어가있어서
새콤하고 달콤한 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사진으로 봐서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양이 나옵니다.
이것을 다 먹으려하다보니
깔끔하게 완전히 먹지는 못했네요
코스요리의 여유를 즐기지는 못했네요
주시는대로 바로 먹게 되서 그런지
여유가 있게 먹진 못했구요
양이 많아서 중간부터는
배부르다는 느낌으로 맛을 즐기지 못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맛을 즐길 수 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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