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달구][홍화루] 계절메뉴+탕수육 후기!

* 방문 일시 : 2021-06-26 토요일 (점심 12시 30분 즈음)

 

홍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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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냉짬뽕 

    - 중국 냉면

    - 탕수육 (세트메뉴용)

2. 개인적 평가

    1)  [냉짬뽕]

           - 면이 쫄깃하다
           - 맵다
           - 시원하다

    2)  [중국 냉면]

           - 면이 쫄깃하다
           - 시원하다
           - 고소하다(?)
           - 깔끔하다

    3) 탕수육 (세트메뉴용)

         - 튀김옷이 얇다
         - 고기가 실하다
         - 촉촉하다

3. 결론

    -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추천!

    -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

    - 탕수육 취향(부먹, 촉촉)에 따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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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있다고 건너건너 들어서 찾아갔습니다.
저녁늦게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Last Order 시간이 지나서 먹을수 없었어요..
음식점은 보통 닫는시간 -35분 정도에는 도착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않고 다음날 점심으로 다시 도전!
나름 일찍 도착한 시간인데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탕수육을 먹기위해서 왔지만 다른 메뉴들도 눈에 들어와서 결국 처음 먹으려던 탕수육을 제일 작은 걸 시켯네요..

메뉴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중식 메뉴를 먹을까.. 아님 계절 음식을 먹을까.. 하고 고민이 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이드 메뉴, 혹은 주된 메뉴가 아닌 메뉴가 맛있으면 이건 무조건 맛집이다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절 음식을 골랐죠!

메뉴를 고르고 보니 세트 메뉴가 들어왔고 안될 것 같지만... 메뉴교체가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친절하시게 답변해주시며 '소'는 양이 많을 것 같다고 세트메뉴용 탕수육으로 주신다고 하시네요!
메뉴 교환이라기보다는 일반 탕수육을 조금 저렴하게 적게 먹는 정도지만! 그래도 모든걸 다 즐길수 있다니!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나 새로 도착하신 분들은 기존의 중식메뉴인 짬뽕이나 짜장면을 많이 드시고 계셧어요!
하지만 날씨가 더우니까 계절 메뉴를 호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배고픔을 참고 기다렸어요!

메뉴가 막상 나왓을때! 담겨져잇는 접시부터 시원함! 비주얼적으로 얼음으로 인한 시원함!
만족스러운 비주얼이었어요!
물론 면은 차갑게 나와서 그런지 이리저리 풀어내기 위해서 노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Main 음식이 나오기전에 군만두를 주셨어요..!
튀기자마자 나왓는지 살짝 뜨거운 감이 있지만 엄청 바삭하게 맛있게 튀겨진 군만두였습니다!

[냉짬뽕]

잘 풀어내고 잘 섞어두고! 일단 국물부터 호록! 한입 했어요
제 입맛 기준으로는 새콤하고 시원한? 그리고 나중에 매콤함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는데
여자친구 입맛에는 먹자마자 매운맛인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그정도로 매운가..? 생각하면서 몇젓가락 먹고나니 아.. 이게 매운맛이 쌓이는 거구나..를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요
점점 매워졌었고 그만큼 빨리 호록 마시게 됐지만 맛이없는 매운게 아닌 매콤함?이 계속 이어지는 맛이었어요!

[중국 냉면]

제 입맛 기준으로는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었어요!
냉짬뽕을 먹고나서 더 심심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면은 탱탱하고 국물은 고소?담백?한 느낌이 있었어요!

[계절 음식]

두개다 위에 고명이 많이 올라가 있었지만 당근이나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섞기전에 잘 걸러주세요
해파리 냉채(추측!)도 들어가 있는데 그것도 싫어하면 빼시구요..
해산물은 새우랑 문어(?)가 있는데 해산물도 싫어하시면 그것도 빼시구요..
물론 이렇게 다 빼면 육수랑 면만 먹는겁니다...ㅠ

[탕수육]

일단 메뉴는 부먹으로 나와요
가끔 같이 볶아서 나오는 집이 있지만 이건 그런건 아니고 소스를 위에 부어서 나오는 방식입니다
튀김옷은 엄청 얇아요! 엄청 바삭..!을 원하신다면 홍화루 탕수육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고기의 맛, 소스의 달콤함과 적당한 튀김옷으로 기름을 코팅한 것 좋아한다면 홍화루 탕수육을 꼭 드셔보세요!
고기가 실하게 느껴지고 퍽퍽하지 않은 식감을 가지고 있는 탕수육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끔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이가 약하신 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딱딱한 탕수육집에서 이가 아플정도로 먹은 기억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메뉴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었고 오히려 다음에 짬뽕이나 짜장면을 먹고싶어질 정도로 온 것을 후회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약간 아쉬운 점을 뽑자면 매운 메뉴밖에 없는 부분?
매운맛을 좋아하면 추천을 드리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잇습니다!
맛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고 크게 불만족스러운 것도 없었어요!
근처에 있다면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홍화루 계절음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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