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딘타이펑] 딤섬보다..다른 메뉴를 더 즐겼다..

* 방문 일시 : 2022-07-10 일요일 (오후 13시 30분)

 

딘타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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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샤오롱바오 샘플러

     - 꿔바로우

     - 우육면

 

2. 개인적 평가

     - 무조건 따뜻하게 먹어야하는 감질맛 나는 샤오롱 바오

     - 그냥.. 탕수육? 꿔바로우

     - 새로운 맛과 취향의 발견 우육면

 

3. 결론

     - 웨이팅 주의!

     - 넓은 공간 관리의 어려움

     - 벨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주문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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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인파들은 여기 몰려있는것인가..

점심시간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

웨이팅을 기다리는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예약을 하네요

나름의 로테이션이 빨라서 그런지 예약햇을 때 보였던 인원을 보고 든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왓어요

[기본]

자리는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요

옆자리도 비어있었어요 (단체석 같은 느낌?)

기본 세팅은 소스류들만 되어 있습니다.

벨을 누르는 방식이 아니여서 돌아다니는 종업원을 불러야해요

공간도 넓고 사람도 잘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 두리번 꽤나 해야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고 다들 쉬어야하긴하니까.. 인정은 합니다!

[메뉴판]

메뉴가... 요것이.. 그림까지 친절해요

근데 종류가 너무 많아요

많아서 결정장애인 사람들은 힘들어요

그냥 유명한거.. 맛볼만한것으로 골라도 좋긴해요

[샤오롱바오 샘플러]

역시 대표 음식이라서 그런지 즐기는 방법이 친절하게 있네요

처음 설명을 해주셧는데.. 잘 못들었어요

하지만! 맛으로 판별을 해보고자 한개씩 맛으로 판별!

따뜻하게 유지되는 구조로 나옵니다

딱 맛있게 간을 맞춰서 먹는 방법이 있어요!

(메뉴판에 설명으로 친절히 기록..!)

확실해 육즙이 터지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겉면이 시간이 지나면 살짝 매말라져서 빠르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운데에 느껴지는 속들이 맛의 개성들이 뚜렷해서 확실히 다 느껴집니다

그냥 한입에 다 넣어서 먹는것 보다 먹는 방법대로 먹는게 다양한 느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한입에 그냥 넣어버리면 조금 맛이 단순하고 금방 끝나는 느낌?

요리를 즐기려면 설명해주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먹는게 좋을 것 같네요

[꿔바로우]

꿔바로우와 탕수육은 디테일하게는 다르다고 알고있엇는데..

막상 먹어보니 탕수육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고기는 정말 실하게 안에 들어가 있어서 식감은 정말 고기먹는 느낌이었어요

소스가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냥 탕수육 같은 소스에 그냥 탕수육 같은 튀김을 같이 먹었던것 같아요

꿔바로우는 찹살과 쫄깃하고 새콤한 느낌의 마라탕 집에서 먹는 느낌을 상상했는데 조금 달랐네요...

[우육면]

면과 국물이니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을 해봣어요

어떤 맛인지도 먹어본적도 없고 검색을 해서 알아본 적도 없어요

단순한 조합만 생각하고 궁금해서 주문을 해봣는데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면은 살짝 퍼진 느낌이었지만 국물과 고기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약간 향신료향이 있어서 호불호는 느껴질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호! 엿습니다

긍정적인 맛들이 강해서 향신료가 좋은건지 원래 그 향신료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면은 살짝 퍼진 것 같은 식감은 뺴고 두께나 국물을 흡수되어 느껴지는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때 포인트가 국물이 맞는 것 같긴해요

간장 베이스의 짭쪼름함과 향긋한 향신료의 맛과 뭔가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맛

신기한 조합의 맛이었어요

고기는 갈비찜..?을 생각나게하는 맛과 식감이었어요

정말 두껍고 큰 고기를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맛 자체가 어딘가 익숙하면서 처음먹어보는 듯한 맛이여서 예상한 것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궁금증으로 먹은 것 치고 너무 성공한 느낌!

 

웨이팅을 기다렸다가 먹은 샤오롱바오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지만

새로운 맛과 새로운 장소 새로운 느낌의 집 기억이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