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구][오제제] 돈까스 중에 최고!

* 방문 일시 : 2021-11-03 수요일 (점심 12시 40분)

오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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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안심 돈가츠 + 새우튀김
- 특등심 돈가츠 + 새우튀김
- 자루 우동

2. 개인적 평가
- 안심 돈카츠
고기의 결이 느껴지는 안심
- 특등심 돈가츠
기름, 고기 다양한 맛의 향연
- 돈가츠 (안심, 특등심 공통)
육즙은 기본! 튀김옷도 깔끔!
- 새우 튀김
새우과자 같은 음식
새우살이 많지 않게 느껴짐
- 자루 우동
쫄깃 탱탱한 면발
강하지 않은 말차
약한 쯔유와의 조합

3. 결론
- 지금까지 먹었던 돈까스 중 최고!
- 친절한 대응, 깔끔한 실내
- 너무 긴 웨이팅 타임
- 넓지 않은 테이블
- 싸지 않은 음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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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근처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먹을 장소를 검색!
'오제제'라는 이름이 많이 보이고
사진으로 봤을 때에도
후기를 봐도
이건 들려야해!

오제제 가게의 로고가 밖에 있고
오제제 이름 간판 옆에
메뉴판도 귀엽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
엄청 대기하고 있어요!

저는 테이블링 앱을 통해서
웨이팅을 대기열에 넣고
바로 옆의 'NERDCOFFEELAP'에서
대기 했습니다!

2021.11.07 - [Together/[서울]_Eat] - [서울][용산구][너드커피랩] 분위기 맛집, 라떼 맛집

깔끔한 디자인의 메뉴판이 있어요!

들어가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어요!
다음에 도전해야겠어요!

'오제제만의' 요 단어 포인트!
이러면 먹어야죠!

종류별로 먹기위해서
안심, 등심을 무조건 먹고
특등심이나 등심이냐 고민!
먹을 것에 아끼지 않고
프리미엄인 특등심!

메뉴들이 결코 싸지 않아서
음료는... 사지 않았네요...

소스와 물이 기본 셋팅으로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있습니다
다른 것들이 나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보이네요.
물은 채워져 있는 것이
셋팅시에 새로 바뀌는 것 같아요

트러플 소금
위에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에요
트러플..?이라고 하기에는
밝은 곳에 그냥 덜어서 보면
트러플로 생각되는
검은색 알갱이가 보이기는 합니다

오제제만의 조합으로 만든 소스
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보기에는 깨, 약간의 기름층
알 수 없는 갈색 소스에요!

드레싱 올려서 먹었을 때에는
뭔가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겟지만
무난하게 유자폰즈? 같았어요!
샐러드에 저렇게 뿌려두고
숨이 적당히 죽었을 때
샐러드랑 돈까스랑 같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 젓가락과 수저 입니다
나무젓가락은 조금 두껍구요
젓가락 덮개가 이뻐서
그냥 찍어봤어요!

밥과 된장국이 나왔어요
가로로 두고 먹으려고 하니
공간이 아마 부족할 거라고
처음 셋팅을 해주신
세로로 두고 먹으라고
서빙 도중에 말씀을..
테이블 자체는 2명이서
사용하기에는 컷으나
음식을 올려두고
바로 앞에 두기에는
조금 좁아서
말을 잘 듣기 잘했네요!
된장국은 간이 세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밍밍한 느낌은 아닌데
파 건더기가 많고
따로 먹으면 적당히 고소한데
밥이랑 먹으면
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새우튀김이에요!
다른 블로그에서 봤지만
실물로 봐도
이 튀김 옷은 정말 신기해요!
면 같은 것을 두른듯한
튀김옷입니다
매우 길어서
새우 머리가 들어있는
새우튀김인 줄 알았는데
새우 머리는 없고
새우살이 조금 다져져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사진이 없어서
단순히 식감으로 오해를 했을지도..)
그냥 튀김을 먹었을 때에는
새우 과자를 먹는 듯한 느낌?
튀김이 과자처럼 느껴 질 수 있지만
어디선가 새우과자를 먹으면
이러한 맛과 식감이 날 것 같아요
새우살이 가득한 새우튀김을
기대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안심 돈가츠
선홍빛의 고기가 있고
육즙이 가득한 돈가츠에요!
일단 비주얼 감상!

특등심 돈가츠
고기의 결이 다 보이고
색상이 레이어로 보여서
더더욱 맛있어 보여요!
크으으으~

크기부터 차이가 보이는
두 종류의 돈카츠 입니다
기본적으로 육즙은 가득하구요
튀김옷은 두껍지 않구요
일단 맛있어요!

엄청 바삭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지만
고기와 튀김 자체의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고기가 너무 맜있는데
튀김이 감싸주는 느낌으로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등심 돈가츠는
사진의 제일 왼쪽에 보이는 기름층
가운데의 선홍빛 고기
오른쪽은 살코기 느낌 조합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돈가츠에요
반만 먹는다면
왼쪽을 먼저 먹냐
오른쪽을 먼저 먹냐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많이 달라집니다
물론 한입에 다 넣어서
먹어도 두가지 식감은
다 즐길수 있지만
처음에는 그냥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눠서
먹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층만 먹으면
너무 기름진 느낌과
기름의 굳어진 식감이 있어서
그렇게 막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물론 이런 촉촉한 식감과
고기의 부드러움을 즐기시는 사람은
매우좋아할 것 같습니다!

안심 돈카츠의
고기의 결이 보이시나요?
일부러 젓가락으로 찢어서
사진을 찍었지만
그냥 입에 넣어서 씹으면
저기 보이는 고기의 결들이
다 느껴지고
그 사이사이에 육즙이
갖혀 있다가
빠져나오면서
고기의 풍미와 함께
부드럽게 고기가 씹혀요!
돈가츠 하면 튀김 옷을
두껍게해서 바싹한 느낌을
생각하면 그것과는 달라서
이상할 수 있지만
적당한 튀김 옷과
스테이크라고 생각되는 고기
이 두가지만으로도
지금까지 먹었던
돈가츠 그 어떤 것보다 맛있어요!

고기, 튀김이여서 느끼하다고
느낄 때에는 절임 무와 양배추가
잡아 줄 수 있어요
간도 많이 안쎄서
사실 절임 샐러드로
밥과 된장국을 먹어도 됩니다.

보기에는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와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맛을 본다면 조금 달라요
돈까스 소스의 특유의
무거운 느낌의 소스 보다는
조금 가벼운 점도에
맛은 달콤한 소스 맛과 함께
끝맛은 살짝 새콤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향긋한 끝맛을 가지고 있어요!
돈가츠 자체가 맛있어서
소스를 잘 찍어먹진 않았지만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튀김 옷이 두껍고
바싹한 돈까스였다면
이러한 소스가 도움이 안될 것 같은데
고기 맛도 살리고
튀김느낌은 죽이지 않고
소스도 어필하는 느낌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사워 소스? 같은 느낌의
새콤한 소스였어요
사실 고기를 찍어먹으라고
준 소스가 아마 아닐테지만
그래도 혹시나 도전을 해봤습니다
도전 결과는
주인의 추천에 따르자! 에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새콤한?
느낌이 있어서
그 어디랑도 안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유자폰즈 같은 드레싱이
이미 드레싱으로는 만족했고
돈가츠는 소스가 필요 없지만
위의 돈가츠 소스로 충분하고
이 소스는 약간 용도가
애매해 져서 거의 그대로 두고
마지막에 도전할 겸
한입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그냥 궁금하시면 드셔보세요
하지만 그냥 맛있는걸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
구지 이 소스는 도전 안해도..

돈가츠 보다 먼저 나옵니다!
하지만 뭔가 중요하니까
마지막에 비주얼로 뙇!
자루우동의 말차 우동면,
면을 찍어 먹는 쯔유
쯔유에 넣어 먹는 무&파& 와사비!

우동면의 비주얼은
색상이 강력하게 말차가 들어있구나!
싶은 느낌의 색상을 가졌어요!
겉면의 윤기가 면 안에
맛을 가뒀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실제 면은
생각보다 말차 향은 많이 안나요!
그저 두꺼운 면의
쫀득한 식감!
정말 은은하게 풍기는 말차 향!
이렇게 맛있는 말차 맛과
탱탱하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음 위의 접시에 나와요!

쯔유 자체가
한국으로 치면 간장느낌인데
달달한 간장?
자세한 쯔유의 대한 설명은
인터넷에서 보고!

일단은 정말 맛있는 면과 함께
쯔유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바로 먹었어요!
면이랑 함께 먹어도
사실 향만 나고
맛이 진하진 않아요!
전체적으로
강한 맛을 가진건 아니지만
은은하게 조화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으로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쯔유에 무와 파만 넣고
찍어서 먹었을 때에
맛이 더 풍부해 져요!
말차 면의 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고
쯔유의 달달한 향이 살고
무엇인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개인적으로 와사비는
기호에 맞춰서 넣는 것이 아닌
따로 조금 따서 먹는 것이
더 개인적으로 맞아요!

한 접시 나왔을 때 부터
이게 돈가츠의 비주얼인가?
싶을 정도로 처음 보는
모습이었어요!
선홍빛 고기의 빛깔이
너무나 맛있게 보이고
스테이크를 먹는건지
돈가츠를 먹는건지
잠깐 헷갈렸지만
일단 고기의 맛은
정말 맛있게 먹었고
자루 우동도
쫄깃한 면이
우동으로서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근처에 볼일이 있었지만
식사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