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신복관] 본점의 깔끔함?!

* 방문 일시 : 2022-06-14 화요일 (점심 12시 30분)

 

신복관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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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점심특선) 갈릭돈쭈 2인

     - (단품메뉴) 묵사발

 

2. 개인적 평가

     - 적당히 매콤한 베이스 소스

     - 쫄깃한 쭈꾸미, 아삭한 쌈무, 향긋한 깻잎 등 다양한 식감 즐기기

     - 시워언한 국물과 말캉한 식감의 맛잇는 묵사발 

 

3. 결론

     - 나름의 시티뷰가 있다. (깔끔한 길, 건물)

     - 차로 접근하기 좋다. (건물의 주차장 이용?)

     -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다.

     - 가게를 찾기가 어렵다 (복도가 좁고 위치가 애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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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집의 본점이기도 하고

시간대가 점심시간대라 살짝 웨이팅을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네요

점심시간에 밥때 되서 바로 입장!

메뉴판을 받아서 살펴보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쭈꾸미가 메인이긴하지만 뭐가 제일 맛있을까...

어떤걸 먹어야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을까..

잘 살펴봣는데 다들 다양하게 드시더라구요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한국인은 갈릭!해서 갈릭돈쭈 주문!

날씨가 조금 더운 날씨였었어서

앉자마자 바로 시워언하게 물한잔!

테이블도 대리석 시트지?같은 느낌

화이트한 인테리어로 엄청 깔끔해 보입니다.

[샐러드]

역시 먹기 전에 배를 살짝 달래줘야하죠

샐러드 두드등장!

사실 샐러드는 드래싱이 거의 전부라..

보이는 색상과 아는 식감 그 느낌입니다!

아삭한 식감의 소스들과 드레싱을 같이 먹는 느낌!

소스가 많은 부분도 느끼하지 않고 괜찮아요!

[밑반찬]

한식당에 가면 봐야하는 밑반찬들입니다.

쭈꾸미, 고기와 어울릴 수 잇는 밑반찬들이네요!

이런 밑반찬은 셀프로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야채를 아끼지 않는... 이런 대단한 집..!

[갈릭돈쭈세트]

거의 바로 메인메뉴가 나옵니다!

비주얼은 붉은 쭈꾸미 볶음이 매콤해 보이고

밑에는 고기가 깔려잇어서 무엇을 먹어도 맛잇을 것 같은 느낌!

불을 키고 기다리면 더욱 맛잇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쭈꾸미만 따로, 돼지고기 따로 맛을 봤어요!

쭈꾸미는 소스에 버무려져 잇어서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보단 매콤햇어요

맵찔이가 계속 먹으면 쓰읍하 할 정도?

고추베이스인지 바로 먹자마자 오는 느낌보다는 매운맛이 조금 쌓이는 느낌..!

돼지고기는 그냥 돼지고기에요! 

거의 아무 양념없이 맛있게 구워진 돼지고기와 갈릭을 같이 먹으면..!

백반집 부럽지 않게 먹을 수 잇어요

 

슬슬 기다리고 밑반찬들이 힘을 낼 때에요

매콤한 맛을 잡기위해서 쌈무와 함께 쭈꾸미를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산뜻하게 헹궈주는 입안의 쌈무

씹으면 쫄깃한 쭈꾸미가 기다려서 품고 있던 소스를 퍼뜨려줍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이 맛의 조합이 끝이 아니더라구요

깻잎에 쌈무, 쭈꾸미, 돼지고기 까지 완벽한 세트로 먹는다면?

깻잎의 향긋함으로 시작해서 쌈무와 쭈꾸미의 맛의 향연

이 틈사이로 나오는 돼지고기가 쭈꾸미 소스 잡아가서 같이 느껴지는 이 맛!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한 쌈이 완성됩니다.

[묵사발]

이미 조금씩 파먹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묵사발이 나오네요

묵사발 위에는 깨와 김이 보이고 빨간 소스가 있네요

빨간 소스가 살짝 맵지 않을까 걱정을 햇어요

하지만 같이 나오는 메뉴이기에 맛을 믿고! 다 섞습니다

이거 소스 안 섞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매운 맛보다는 살짝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강조되는 역할을 하는 소스입니다

묵도 길쭉하게 나와서 면치기 처럼 호록 먹어도 되고

조금씩 잘라서 먹어도 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한 국물과 같이 쭈꾸미, 돼지고기를 같이 즐기면 됩니다!

매워질 것 같거나 너무 고기들이라 느끼하거나 따뜻하기만 할때

바로 묵사발을 먹어서 Reset 시킬 수 있는 조합이네요

메뉴 구성이 너무 좋아요

 

볶음밥도 잇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못먹어 봣어요..

다른 블로그들 보니 사실 볶음밥이 완전 사기라던데..

저렇게 보이는게 양이 적어보이죠..?

아니에요.. 둘이서 먹기 생각보다 많습니다..!

묵사발까지 시키고 먹는거면 배가 적당한 상태보다는 조금 배고플때 와서 먹어야할 것같은..?

볶음밥이 조금 아쉬운 식사였지만

이미 충분히 배를 채우고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건물로 들어오는건 쉬운데 Section이 나뉘어져 있어서

가게를 찾기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2층에 올라서와 보니 바로 가게가 보이지만

그냥 뭔가 구조가 복잡해 보이는 느낌? 많이 넓지 않은 느낌?

건물에 대한 감상은 그렇네요..

신복관은 큰길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View가 기다리면서 즐기기 나쁘지 않더라구요..!

맛도 즐기고 View도 즐기고 나쁘지 않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