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브루어리 맥주? 안주?

* 방문 일시 : 2021-09-18 토요일 (저녁 19시 40분)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탭룸 송도

PLAYGROUND BREWERY

TAPROOM SONGDO

 

==========

※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동파육과 칠리 카라멜 소스 (고수 포함)

    - 플레이그라운드 수제버거

    - 맥주

         젠틀맨 / 양반탈

         마담 / 부네랄

         메르첸

 

2. 개인적 평가

  1) 고수의 맛보다 강한 동파육의 소스맛

     (하지만 고수 못먹는 사람은 비추!)

  2) 맥주의 맛이 어디서 먹어봤던것 같은..?

     (뭔가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어요..)

  3) 역시 감자튀김은 맛있다!

  4) 수제 버거의 특유의 고기 식감은 좋다!

 

3. 결론

    - 맥주의 안주는 햄버거나 튀김류로..!

    - 맥주의 과일향은 생각보다 옅다

    - 브루어리의 특별함은 잘 못느끼겟다!

      (맥주 곡물향은 많이 납니다)

    - 종업원(?)이 너무 친절하셧다!

==========

==========

 

 

음식점들이 있는 거리를 조금 지나서

골목에 있습니다.

투박한 간판과 함께

파란 빛이 손님들의 눈을 이끌어요!

 

 

여러가지 종류의 맥주가 한꺼번에 모여있는게 보여요!

실내에 좋은 자리들은 커플들이 이미 쓰고있어서

날도 시원하고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크통의 감성과 의자의 높이, 식탁이 맘에 들었어요

사람들이 건물로 들어가는 (화장실 등)

길목에 있어서 조금 애매했지만

사람 자체가 얼마 없어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조그마한 글씨로 고수 포함 글씨가

쓰여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조심히 고르셔야해요!

맥주 안주로는 역시 맛이 강한 고기!

그래서 동파육을 골랐구요

외국 감성으로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무난한 맛으로 고르려고 추천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SOMERSBY 같은 맥주를 좋아합니다

달달한 맛!은 있어서 너무 좋은거고

맛이나 향이 조금 강한 맥주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또 떫은것은 싫기 때문에

추천받은 마담(붉은색)

와인처럼 입에 머금고 마시면

숨에서 느껴지는 체리향 정도고

달달한 향의 체리향은 없었어요.

 

젠틀맨의 맛은 호가든(?)과 비슷했어요

끝맛이 떫은것은 수치에 나온것 치고는

생각보다 강력하진 않았어요

그냥 호가든 병맥 정도..?

사실 너무 익숙해서 

좋다! 싫다! 보다는

그냥 그렇다.. 정도 였어요

 

 

맥주 한모금 하고 바로 안주!

위에 잎은 장식같지만 고수입니다

동파육은 조금 졸여져서 그런지

생각만큼 엄청 부드럽진 않았어요

(예전에 먹은게 엄청 부드러웠어서..)

고수향은 처음 씹을때만 나고

동파육의 달달한 소스가

강력하게 맛을 어필하네요.

육즙이 많이 빠져나간것 같아요

기름과 살코기의 조합은 좋아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아쉽다고 생각할 뿐!

 

 

나오고 나서 맥주마시고

동파육 먹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먹으니

식어있었어요..!

하지만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식어도 맛있죠!

 

감자튀김은 말해뭐해요..!

롯데리아의 감자튀김같지만

케찹과 잘어울리는 이맛!

 

햄버거는 잘 쌓아주셔서

흘러 내리진 않아요!

치즈의 꾸덕함이 패티를 잘 감싸서

패티에서 고기 식감

불에 구워진 향기

이렇게 맛있는 패티와

아삭한 식감의 맛있는 야채

뒷맛을 책임지는 양파

조합들이 깔끔한 햄버거였어요

 

 

너무 맛있는 안주들을 먹고나니

맥주가 부족해서 한개 더시켯어요!

 

진한 풍미를 가졌다고하는

메르첸 라거!

흠.. 글쎄요..

기대를 너무 한걸까요?

곡물향은 풍부하고 좋았는데

뭔가 특별하게 강하다거나

맛있거나 하는것은 못느꼇어요

그냥 맥주랑 안주들 먹는 느낌?

브루어리여서 향, 맛에 기대치가

높았던것인지

막상 먹고나니 별거 없네요..!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처음 도전한 고수가 잘못 됐는지

컨디션에 문제가 있어서

작은 것을 나눠 먹었습니다.

그리고 맥주 기대치가 높아서

그냥 그럭저럭..?!

안주는 기대를 안해서인가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