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영통구][롱타임노씨] 광교호수 풍경과 시원한 맥주 본문
* 방문 일시 : 2022-04-23 토요일 (오후 19시 20분)
롱타임노씨(Long Time No See)29종류 수제 맥주 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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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얼근해장파스타
- 시즈닝 감자튀김 (시즈닝 따로)
- 흑미 치즈볼
2. 개인적 평가
- 생각보다 매운 얼큰 해장 파스타
- 고소한 흑미 치즈볼
- 다양한 종류의 맛잇는 맥주!
- 메뉴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게 좋다
3. 결론
- 광교 호수 보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음
- 예약, 테이블 정리 등의 환경 구성 부족
- 분위기 내며 먹고 싶은 장소 (실내,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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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도 시간대고
주변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도착하자마자는 사람이 꽉차 있었다..
자리가 있다고 바로 앉을 수는 없고
예약할 수 있는게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고
다들 자리만 있으면 들어온다.
예약을 걸어놔도 바로바로 피드백이되는게 아니라
조금 시간 오차가 있어서 신경쓰지 않으면
한참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지만
뭔가 우리자리인 것 같아서
예약했는데 앉아있어도 되냐고 하니까
앉으라고 해서 자리 착석!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과 함께 간단한 셋팅!
맥주를 먹을 수 잇는 팔찌
간단히 닦을 수 있는 물티슈
맥주 가져오면 받칠 컵받침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있는 휴지
메뉴판을 보면 맥주 이용법도 있으니
잘읽어 보시고
막상 읽지 않아도 이용하는 사람이 워낙많아
그냥 보기만해도 이렇게 쓰는구나 싶어요
피자와 맥주 세트가 나름 기본 세트인것 같은데
뭔가 피자보다는 면이 땡겨서 얼큰 해장파스타!
아.. 그래도 왔는데 치즈는 먹어야지 싶어서 흑미 치즈볼!
맥주를 먹는데.. 감자튀김 참을수없지!
일반 감자튀김이 없어서
시즈닝을 따로 달라고 주문을 하고
카운터에 얘기하니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오리지널이 안팔고 시즈닝만 판다면
시즈닝을 뿌리지말고 따로 달라고 하셔도 되요!
막상 시키고 보니.. 안주 양이 꽤되네요..ㅎ
맥주를 먹기 위해서 아주 차가운 잔도 준비되어있고
그냥 맥주말고 칵테일 맥주를 만들 수도있습니다
만들 수 있는 음료들은 다 있으니 비율만 맞추면되요!
그래고 헛개수가 딱 보이는데
그냥 물 마시지.. 했는데
여기는 헛개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목이 마르다고 한다면
그냥 탄산수를 먹거나
헛개수를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헛개수도 미리 차가운 잔과 함께 얼음 넣어서
시워어어언 하게 대기해두면 꼴깍꼴깍 맛있어요!
제일 입구에 가까운 5종류
탄산수, 소주(처음처럼), 맥주(카스)
- 아는 맛일 것 같아서 안마셧어요
티아라 플래티넘 모스카토
- 모스카토답게 달달합니다
- 자세한 맛 자체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린데만스 빼슈레제(복숭아)
- 복숭아 향이 진짜 많이 납니다.
- 달달해서 도수가 엄청 많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핸드앤몰트 스카우트
- 너무 톡쏘는 다크한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입니다
- 스카우트를 좋아하면 즐길만 할 것 같네요
곰표 밀맥주
- 의외의 제일 잘 맞는 맥주였어요
- 강하지 않은 바디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합격
- 향도 향긋하고 적당하게 음료처럼 마시기 좋았어요
벨코포포빅키 코젤 다크
- 코젤은 코젤인데.. 다크역시 다크였어요
- 스카우트 같은 느낌이 나는데 상대적으로 좀 더 편한 맛이긴 했어요
슬로우 IPA
- IPA는 잘 몰랐는데 향긋한 향이 좋아요
- 맛은 맥주인데 흠..하고 코로 향기를 맡음연 냄새가 많이나는 느낌
- 씁쓸한 뒷맛이 조금 있다고 느껴졋어요
칼스버그
- ㅎㅎ.. 잘 기억이 안나네요..
빅웨이브 골든에일
- 달달한 맛의 에일 맥주
- 과일향이 여러개여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은 느낌은 아니엇어요
- 너무 복잡한 맛이 나는 느낌?
호가든
- 호가든은.. 그냥 호가든이었어요
- 캔과 생맥이 차이가 있을까? 싶을 정도에 큰 차이는 못느꼇네요
호가든로제
- 호가든에 로제가 잇는줄 몰랐어요
- 로제여서 그런가 맛에 단맛도 있는데 확실히 맛보다는 향이었어요
첫사랑
- 골든에일과 큰차이를 잘 못느껴서 뭘 먹엇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하지만 골든에일보다는 좀 더 라이트하면서 향은 많앗던 것 같네요..
쉐퍼호퍼 자몽
- 자몽 과일 특유의 쓴 끝맛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 맥주의 끝맛과 자몽의 끝맛이 같이 합쳐져서 엄청 쓰지는 않지만 씁쓸한 느낌이 남는 맥주였어요
맥주랑 즐기다보니
컵이 있는 반대편에 보니 팝콘이 있네요?
아주 짭짤하고 잘 튀겨진 팝콘
많이 비어있으면 튀기는 동안에는 이용을 못하니
보이는 즉시 바로 훔쳐왔네요!
이 팝콘이랑 감자튀김에서 빠진 시즈닝이
생각외의 조합으로 맛있었어요!
따뜻한 상태로 바로 올리면 맛있겠지만
타이밍을 잘 못맞춘 것도 있고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는 개방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가루에 뿌리진 못했지만
시즈닝 가루를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겉이 정말 바삭한 흑미 치즈볼입니다
그냥 치즈볼 보다는 흑미가 들어있어서
색깔이 좀더 진하고
향도 흑미향이 나요
치즈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찹쌀에 잘 싸여져 있는 치즈 조금..?
정도에 바삭한 식감을 가진 치즈볼입니다
막 치즈가 엄청 늘어나는것을 기대하고 먹으면
치즈 양이 많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그냥 흑미 튀김에 치즈를 조금 넣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얼큰 해장 파스타라는 이름 답게
매콤한 파스타입니다
떡볶이 국물베이스에 토마토 소스를 넣은 느낌?
이 떡볶이 베이스의 맛이 생각보다 매워요!
막 첫입부터 매운게 아니라
고추 특유의 뒤에 서서히 오는 매운 맛이에요
파 말고도 고추가 있어서 그 고추먹으면... 허허..
면은 잘 익혀져 있고 맛도 좋은데
생각보다 매우니까 오히려 매운 맛으로
맥주를 더 먹게 되는?
해장하면서 바로 취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근데 이렇게 매콤한게 한국인 입맛에 맞는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도 많이 맵지만 않으면 후룹후룹 먹을만 합니다!
메뉴는 시즈닝 감자튀김이지만
시즈닝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오리지날 감자튀김이라고 보면됩니다
양은 막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맥주랑 먹기 딱 좋은 따뜻함과
바삭하게 잘 튀긴듯한 식감이 있어서
맛있게 맥주랑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맥주도 종류가 많고
안주 종류도 많은데
밖 자리는 뷰도 좋아서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만
느긋하게 분위기 있게 먹기 좋아요
광교호수 산책 왔다가
근처로 바로 오면 들를만합니다
광교 호수보다는 먹으러 왔지만
광교호수 공원도 잇고
구경하면서 바로 가니까
분위기도 좋고
배도 채우고
맥주에 취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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