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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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운양동][스시호시] 분위기 있게 디너 오마카세

Gweongooing 2021. 12. 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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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일시 : 2021-12-05 목요일 (오후 18시 예약)

 

스시호시

SUSHI HOSI

鮨_ほし

 

==========

※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디너 오마카세

     - 초밥 12 pcs

     - 장국

     - 가지 튀김

     - 국수

     - 말차 아이스크림

 

2. 개인적 평가

    - 초밥이 전체적으로 부드럽다

    - 따로 간이 필요가 없다

    - 와사비가 세다면

       따로 요청하면 된다

 

3. 결론

    - 오마카세 간다면 무조건 추천

    - 서비스가 좋다

    - 테이블(홀) 보단 카운터 

    - 가성비, 맛 모두 만족!

 

==========

 

==========

이전에 따로 방문했던 적이 있어

기억을 더듬어 찾아 방문!

가격의 변동이 있지만

그런것 상관 없어요

무조건 와야하는 오마카세 집!

가격이 저정도 바뀌어도

맛과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좀 더 올려도 올 것 같은?!

 

메뉴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는

안나와있고

런치&디너 음료들 정도?

간단하게만 나와있습니다

 

기본 셋팅은 깔끔해요!

일식 느낌의 접시와 함께

물티슈 정도 있구요

수저 젓가락이 가지런히 있어요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 반찬이라고 해야하나?

락교랑 간단하게 셋팅을 도와주시네요

 

셋팅을 해주시는 틈을 타서

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간장을 미리 담아 줘야죠!

(결론 적으론 거의 먹을일이 없었어요)

 

일반 물이 아니라

따땃한 메밀차?같아요

녹차가 아니니

냄새를 맡아보고

뜨거우니

아주 조심하게

식혀서 드세요

 

식전에 주시는 전복죽!

색깔로도 보이지만

죽이 진득하게

향도 가득합니다

전복의 비릿한 향이 아닌

고소한 참기름 향과 같이

어우러지는 죽이에요

 

토마토 샐러드!

사실 샐러드..?라고 하기에는

토마토와 양파절임인데

이게 짭쪼름함이

토마토와 어우러지는것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토마토 향이 살짝 죽지만

이게 짭쪼름하게 먹으니까

식감 맛 둘다 챙겨지는 느낌

 

비주얼부터 맛있게 보이는 석화

껍질에 같이 바로 주세요

바다에서 바로 건져올려

먹는 듯한 느낌을 주시는 듯해요

맛은 물론 싱싱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구요

 

굴을 싫어하는 사람은

해산물 향이 강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드는데

해산물 향이 사실 약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먹었던 맛을

생각하고 먹었을 때에는

그 생각보다는 별로 안나더라구요

해산물 향 안에

조금 밍밍한 느낌이 같이 나는 느낌

 

장국은 바지락으로 만들어냈어요

이게 처음에 먹으면

무슨 조합인가 싶을 꺼에요

해산물도 아니고

된장의 찌개느낌도 아니고

취향에 따라 거북할 수 있는데

시원한 해산물 국물의 느낌으로

간도 잘 맞아서

추울 때 따뜻한 국물을

잘 먹을 수 있어요

 

서비스인가?

도미 사시미(회)를 주셧어요

붉은색 빛깔과 흰살 회는

믿고 먹는거죠!

회의 쫄깃한 식감이

초밥을 빨리 먹고싶다!

라는 생각과 함께

아... 다음에는 '사시미' 시켜야지

하는 생각이 같이 나요

 

읭? 사시미를 한 번 더?

광어 사시미(회)까지 주시더라구요!

비주얼이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 회에요..!

광어는 광어했다..!

도미보다 더 쫄깃한 식감이 있는데

평상시에 먹던 광어보다는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물론 더 두껍게 썰어주시면

식감이 더 살아 나겟지만

딱 지금 정도가

밸런스있게 쫀득함과

부드러움을 같이 맛볼 수 있어요

 

사시미와는 색깔부터 다른

숙성 도미 초밥

붉은 빛깔이 더 맛좋게

코팅이 되어있고

숙성이 되서 그런지

흰 살 보다는

아이보리 색깔로 보이네요

일단 혹시 몰라서

간장과 함께 먹었는데

조금 짭쪼름하게 먹었어요

일단 생선살은 쫄깃과 부드러움 사이?

쫄깃한 생선살을 숙성시켜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참다랑어 간장 절임 초밥

_아카미즈케 

    (赤身 : 비계없는 살코기 / 다랑어)

역시 뱃살은 어디든 다 부드러운 것 같아요!

밥알과 함께 들어왔지만

살살 녹는 생선살이라

몇번 씹다보면 금방 사라져요!

너무 부드러워서 아쉽게

느껴질 정도네요

 

고등어 초절임 초밥

_시메사바

    ( _ 締鯖:초절임 / 고등어)

초절임이라 그런지

상큼한 향도 같이 나고

생산의 비릿한 맛이 안나고

향긋한 느낌의 초밥인 느낌

생선살 부분의

껍질 쪽은 쫄깃한 식감이 있고

안쪽 살은 부드러운데

절여져서 그런지 향이 좋아서

먹고나서 음미하기 좋았어요

 

구운 참다랑어 뱃살 초밥

도로 아브리

    (トロあぶり: 참치 / 불에 그을림)

개인적으로 생선살을 애매하게

불에 그을리기만 한것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회면 회 구운거면 구운거

딱 나뉘었음 좋겠는데

 

여기서 먹은 초밥은 달라요

저기 있는 소금부분이

먹을때 생선

향이 확 나면서불향과 함께 맛이 나는데불호였던것이 여기서호로 바뀌어가는 순간이에요

 

초밥은 아니지만

고등어 구이무 절임

튀기자 마자 바로 주셔서

김이 폴폴 나오는데

딱 이 타이밍에 바로

호호 불어가면서 먹어야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무 절임을 안 먹어도

고등어 구이에서의

충분한 간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생선살이 두꺼워서

식감도 살아있고

간은 안맞춰도 되는

정말 잘 구어? 튀겨?진

고등어 입니다

 

오징어 초밥

_이카

   (いか:烏賊)

제가 아는 오징어 초밥은

오징어가 식감이 있어서

그 식감이 좀 안좋게 느껴져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반들반들한 부드러운 고무?

씹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잘 만들어주셧고

저 위에 소금이

간이 잘 되어있어서

와사비의 향도 크고

오징어 살도 부드럽게

씹히는 것도 있고

저랑 비슷한 경우로

오징어 초밥을 싫어하신다면

여기서 오징어 초밥을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방어 초밥

_부리

    (ぶり:鰤_방어)

겨울이니까 혹시 방어 있을까?

그래도 회로 먹는게 좋으니

초밥으로는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갔는데

중간에 나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물론 방어 부위가

빨간색 살 부분과 흰색 기름

양 조합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방어를 즐길 수 있어요

기름의 서걱거림은 거의 없고

숙성되어 간도 필요없이

초밥만 즐기셔도 좋습니다

 

줄무니 전갱이 초밥

_아지

    (あじ:鰺_전갱이)

맛이 있는데 이름을 잘 못 들어서

다시 물어봤더니

줄무늬 전갱이라고 들었어요!

비주얼은 방어에서 껍질만 있나

싶었는데 맛을 보니

다른 생선이 맞구나를 느꼇어요

식감하고 맛이 다른데

디테일한 부분에 설명을 못하지만

기름층과 살이 달라서 그런지

향이랑 맛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느껴졋어요!

 

전복 초밥

_아와비

    (あわび:鮑_전복)

전복에 김이 감겨서 있어서

김의 향이 먼저 바로 풍겨오고

전복의 쫀득한 식감을 즐기며

해산물과 전복향이 같이 나오는

초밥의 맛이에요

이것 또한 간장에 찍을 필요없이

먹어도 되지만

조금 간을 세게 드시는분은

싱거울 수 있으니

드실때 간장에 찍어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복 자체가 두꺼워서

전복 향은 많이 나고 좋지만

씹다보면 김이 다 지나가고 나선

전복밖에 안 느껴져서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 있어요

 

가지튀김과 소스&가쓰오브시

설명은 가지 튀김인데

튀김 옷이 안입혀 있어서

튀김이 맛는건가 싶었는데

일단 뜨거움이 튀김을 알려주고

겉면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것이

겉을 잘 튀긴게 맞는것 같아요

가지를 회오리감자처럼

얇게 여러겹을 내서

속이 안익지 않게

만들어준 것 같더라구요

 

물론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식감이 싫을 수도 있고

가지 특유의 향이 싫을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까지 극복하는

그런 맛은 아니에요

 

하지만 소스와 가쓰오브시가

잘 어울러져서

촉촉하고 쥬시한데

소스가 향기를 도와주고

가쓰오브시가

조금 바삭한 식감을

같이 나게 해줍니다

 

젓가락으로만 찢어서 먹기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맛은 있엇어요!

 

대하 초밥

새우 중에서도 종류가 많겠지만

그중에서 대하 인것 같아요!

새우 살이 실하게 있어요

초밥으로 먹었지만

그냥 새우를 먹은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굉장히 실하게 살이 있어요

 

꼬리까지 손질을

다 해주셔서 그냥 바로

입에 골인을 하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가리비 관자 초밥

_호타테

    (ほたて:帆立貝_가리비)

관자라고 했을 때에

동그란 것을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닌

무언가 손질이 된 형태의

관자 초밥이었어요

가운데는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관자의 식감

나머지 부분은

기름을 굉장히 잘 구어서

부드럽게 만든 듯한

느낌의 가리비 살

이 두개의 조합으로

식감도 있고

입에서 녹는 부분도 있는데

간은 되어있어서

간장도 안찍어도

충분히 맛있는

가리비 관자 초밥입니다

 

삼치 초밥과 양파 절임

_사와라

    (さわら:鰆_삼치)

이제는 비주얼로는

뭐가 다른거지 싶은

초밥들이 많이 나와서

정신이 없지만

일본어보다는 한국어로

생선이름을 설명해주시며

주시기 때문에

기억하기는 쉬웠어요!

 

여기서 초밥의 맛은

양파절임이 신의 한수 입니다

간도 맞춰주고

산뜻한 끝맛도 주고

아삭한 식감을

잠깐 느끼게 해주고

다양한 기능을 절임

하나로 도와줍니다

다른 부위가 마찬가지로

어떠한 것에 절여서

비릿한 향은 안나지만

아쉽게도 삼치의

향이 조금 묻히는거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장어 초밥과 소스

_아나고

    (あなご:穴子_붕장어)

아마 장어니까 아나고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불리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일단

아나고라고 생각합니다

 

잘 익혀져서

위에 소스까지 올려주시는

이 초밥 역시

간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장어 자체를 안먹었다면

이렇게 초밥으로

먼저 먹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단점으로는 생선 뼈를

완전히 다 발라 드시는

사람들은 먹다가

뼈가 조금 느껴질 수 있으니

유의해서 씹어드셔야합니다

완벽하게 뼈가 다 분리가

안되고 얇은 뼈들이 같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일본식 카스테라

_

    ()

계란 베이스로 만들어진

카스테라라서 그런지

매우 부드럽고

퐁실퐁실하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카스테라였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이

아니여서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 먹고싶을 정도에요

빵 부분의 공기증도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폭신함과

뭔가 쫄깃하다고 해야하나

떡과 빵사이의 식감?

애매하지만 

익숙한 느낌의 식감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국수는 사실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맛은 있어요!

 

단점으로는 파가 많아서

파를 싫어하는 사람

혹은 과다하게 먹고싶지

않은 사람은 파를 

잘 건져서 면을 

맛잇게드시면 될 것 같아요

 

장국과 같이 

국물은 깔끔하게

뒷맛이 많이 없어서

마무리로 좋습니다

 

말차 아이스크림

사진의 꾸덕함이 보이시나요

말차 아이스크림 통을 봤는데

말차인지 다른 맛인지

궁금했지만

이걸 주시고

숟가락을 꽂았을때에

아 이건 꾸덕한 말차다

느낄 수 있었어요

말차향이 꽤나 강해서

말차향이 싫다면

못드실 정도?

 

기본으로 주는 물이

말차 색깔이지만

말차가 아닌 것을 보니

후식을 생각하고

일부러 밸런스를 맞춘 것 같아요

 

첫번째 방문이 아닌

작년에 왔었는데

잊지 못해서 또 예약해서

올 수 밖에 없었어요

 

솔직하게 비교하자면

수원에서 먹은 오마카세집 _스시이세이

2021.08.03 - [Together/[수원]_Eat] - [수원][영통구][스시 이세이] 어서오세요! '오마카세' 도전 후기

스시 이세이를 먹고

더욱 김포의 스시호시가

생각나서 방문을 하고싶었어요

역시 먹고나서 후회하지않은

식사였습니다

 

_과거 스시호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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