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팔달구][대도회수산시장_2호점] 으른의 횟집?! 본문
* 방문 일시 : 2021-10-10 금요일 (저녁 20시 20분)
대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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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광어+우럭 정식
- (술) 복분자
2. 개인적 평가
- 코스요리 같은 반찬들!
- 술이랑 같이 먹기 굳!
- 마무리 탕이 너무 맛있음!
3. 결론
- 가격은 싸지 않은편!
- 회의 양도 많지 않다!
- 코스요리 같이 다양하게 먹기 좋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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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회를 먹고 싶은데..
배달을 시킬까 가서 먹을까...
고민중
그냥 가까운데 방문하기로 결정!
기본 베이스는 초장과 간장!
그리고 아주 맛있는 막장!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막장에 고추가 조금들어가 있어요!
간단하게 속을 달래기 위한 죽!
아주 따뜨읏 하게 나옵니다!
양은 얼마 되지 않지만
죽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뜨뜻함으로 속을 달래기 용입니다!
기본적인 반찬들!
조합도 나쁘지 않아요!
(나오는 순서는 아닙니다!!)
건강한 느낌으로
어린 삼?!을 주시네요!
감사 샐러드!
달달하게 설탕(?)과 마요네즈의 조합!
마요네즈는 별로 없어서
조금 퍽퍽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죠!
아주 많이 잘 익은 김치!
사실 너무 익었는지
김치만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
맛이 아주 강해서
호불호가 조금 있을 것 같아요!
흠.. 사실 사진만 찍고
안 먹어서..
맛은 잘 모르겟지만..
일단 나오는 메뉴입니다!
미역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
미역국!
국물보다는 미역자체가 많아요!
국물의 간도 적당하고
뜨뜻하게 속풀리는 느낌!
사진상으로는 숨이 죽어있지만
처음에는 매우 많이 심히
뜨거운 계란찜이었어요!
잘 풀어서 주셔서
특정 부분만 짠거 없이
적당하게 간 맞춰졌어요!
비주얼로 이미 다 아는 맛!
콘샐러드!
겉면도 노릇노릇하게
밑의 바닥에서 지져지고 있는!
마요네즈의 양도
많지 않게 콘이 가득!
식감과 맛을 책임지는 샐러드에요!
버섯을 그냥 구운것이 아니라
참기름이 잘 발려서
고소하고 버섯의 쫀득한 맛!
동그란 부분의 버섯은
익은게 조금 아쉽지만
잘 잘려있는 버섯은
수분도 적당히 날라가서
쫄깃 맛있게 익어있어요!
양은 많지는 않지만
탕탕이!
산낙지를 조금 주셨어요!
여기에 마늘, 고추가 있어서
고추의 매운맛이
강하게 올 때가 있지만
참기름의 고소함과
낙지의 쫄깃함
마늘이 비릿함을 잡아주고
고추로 끝맛도 깔끔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양은 식빵과 닮고
줄무니도 없고
이게 뭐지..? 싶지만
오징어?문어?
둘중에 하나지만
사실 딱히 어떠한 맛이
난다기 보다는
그냥 심심한 느낌의 맛이었어요!
이미 먹었지만
초장에 찍어먹을걸..하는 후회?
접시에 비해서 매우 적은양이지만
소라도 주셧어요!
꼬들꼬들한 식감과
소라 특유의 향
살짝의 바다향이 있는 맛이엇어요!
귀요운 초새우초밥 2Pcs!
밥의 양도 많고
신선한 초밥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먹을 만한 초밥입니다!
기본 반찬들을 먹고
메뉴들을 조금 먹어보니
술이 조금 생각나더라구요!
도수 높은 것보다는
느낌있게 복분자!
새우도 신선한지
껍질도 잘 까지고
살도 실하게 들어있엇어요!
조금 늦게 집어먹었더니
식어있는 것이 조금 아쉬운..?
해산물이라 수분이 많으면
맛있을것 같지만
이 반찬들은
그정도까지는 아닌...?
메인 메뉴 등장!
사실 회의 양은 많지 않아요!
하지만 지느러미도 주시고
막상 다른 메뉴들이랑 먹으니
전체적인 양은 적지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잘 담아주시고
회도 신선한지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회를 다 먹으니..
음? 아직 끝난게 아니엇어요
튀김도 주시고
날치알 마끼도 주셨어요!
이런게 코스요리인가?
싶었어요!
튀김은 지인짜 뜨으겁게
나와서 조금 식혀서 먹어야하지만
여기.. 튀김잘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맛있는 튀김을 먹으면
떡볶이가 생각나는데
횟집에서 떡볶이가 생각나는..
그런 느낌의 맛있는 튀김이었어요!
마끼는 딱 한입 크기의
날치알은 많이 들어간
맛있는 마끼입니다!
김의 향기와 바삭한 식감
날치알의 톡톡튀는 식감도 곁들고
밥과 무순이 있는
아주 재미있는 맛의 마끼입니다.
아.. 잘 먹었다!
하고 생각하고 끝내려 했는데
음? 매운탕을 주신다구요?
받아보니 매운탕 국물이
진짜 장난아니에요
매운탕만 따로 하는 집에서
먹어도 될 만큼의 맛!
칼칼하고 끝맛도 깔끔하고
생선살은 잠시 잊고
밥 한숟가락에 국물을 마시면
밥 몇그릇 뚝딱 할 것 같은 마성의 국물!
먹다가 배가 터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계에속 들어가더라구요
이대로 가다간 진짜 배 터저 죽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만 먹었어요!
매운탕은 마지막에 나와서
못 먹을까봐 안찍으려고 했는데
한 숟가락 먹으니 무조건
찍어야겠더라구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메뉴는 간단하지만
안에 나오는 음식들은
적지 않은 코스요리같이
배를 서서히 예열해서
끝으로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는
완전한 코스요리의 메뉴였어요!
회를 먹으러 갔다가
회를 먹고 온 것이 아닌
진짜 식사를 하고 와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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