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수원][팔달구][우랑돼랑 곱창] 기본 반찬의 맛부터 끝판왕 본문
* 방문 일시 : 2021-10-02 토요일 (저녁 18시 15분)
우랑돼랑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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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모둠한판 1
(곱창, 막창, 대창, 염통)
- 볶음밥 1
- 사이다 1
2. 개인적 평가
- 김치, 된장찌개 같이 기본 반찬이 굳!
- 기본 반찬으로 점심 식사하고 싶은..
- 대창+콩고물은 무조건 드셔보세요!
- 반찬과 함께 잡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 염통이 없는 것을 미리 알려주시지않은점..
- 마무리 볶음밥이 조금 아쉽...
3. 결론
- 사장님이 스윗하게 설명해주세요
- 김치와 같은 기본 반찬이 좋아요
- 저녁식사로 좋아요!
(술이랑 같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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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어서 오고가다가
냄새만 맡고 먹질 못했는데
오늘은 딱 시간도 되고
사람도 별로 없어 보여서
바로 먹으러 들어왔어요!
(먹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꽤 왔어요)
기본반찬들!
지금까지 먹었던 곳에서는
부추를 무쳐서 주셨는데
이곳은 콩나물과 함께 부추를
무쳐서 주셧어요!
부추만 무친것은 없다고 하셔서
생 부추 조금 받아서 같이 먹었어요!
파김치가 국물과 함께 있어요
싱겁지 않고 많이 맵지도 않아요!
약간 다 먹고 끝에 살짝 매운것이 오는
매운 맛보다는 짭쪼름함과 매콤함?!
안에 젓갈이 나올 수 있다고
미리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
젓갈로 담근 파김치라 맛있었어요!
불에 익혀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밥이랑, 김치랑
찌개랑 맛있게 먹었어요!
추석 연휴 직후이기도 하고..
염통 양이 얼마 없어서
대패삼겹살로 주셧어요!
대패삼겹살이 맛이 없는건 아닌데..
염통을 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워요!
주문을 하실때 미리 알려주시지....
다음에는 염통먹으러 또 가고싶긴해요
기본 반찬들도 맛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해서!
이 왼쪽 사진에 있는 김치..!
정말 잘 익은 김치에요!
잘 익은 김치의 톡쏘는 느낌도
가지고 있고
간도 적당하고
물론 김치가 잘 익어서
향이나 맛이 강하지만
기름진 맛을 싹 다 잡아주는
그런 깔끔한 느낌의 김치에요!
원래 김치는 조금 남기는 편인데
배추김치랑 파김치 모두 잘 먹었네요
기본 반찬들은 무난해요!
콩고물, 쌈장에 파, 소금 기름장
사진에 없지만 약간 전라도식 쌈장...?
고추장, 된장, 맛술 등 섞인 그 쌈장!
고추장처럼 보이지만 된장 건더기가 보이고
느낌 적인 느낌..?!
쨋든 그런 소스류들도 많아요!
통통한 대창
돌돌 말려있는 곱창
스테이크 같은 막창
이미 잘린 막창 친구 홍창
홍창이라고 처음 들었는데
도축하고 부위를 꺼냇을때
붉은색을 띄고 해서 홍창이라고
한다고 들었어요!
맛의 특별함은 없지만
이런 설명을 듣고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
모둠이라 그런건지
장기들 외에도
양파, 감자, 버섯을 주시고
마늘은 생마늘을 담아주셧지만
익혀먹기 위해서 같이 넣었어요!
고기가 익는걸 기다리고 있는데
된장찌개를 주셨어요!
건더기는 버섯, 애호박, 약간의 고기?
대패삽겹살인것 같은데
건더기 사이에 까꿍 햇어요!
보통 고기집의 된장찌개를 먹을때
조금 심심한 감이 있고
고기를 다 먹은 뒤에
조금 졸이고 볶음밥 혹은 그냥 밥이랑
같이 먹었었는데
이 집 된장찌개는 바로 먹었는데
간이 딱 적당한 것이
밥이 생각나더라구요!
볶음밥을 기다리려고 공기밥을 안시켰는데
김치, 된장찌개를 먹으니
한국인 역시 밥힘인가...
공기밥을 바로 한개 시켰습니다!
잘 식힌 공기밥에
김치를 올려서 한입먹고
다 한번 씹어서
공기밥의 단맛과
김치의 짠맛을 느꼇을 때
된장찌개 한스푼을 퍼서
국물과 함께
고소한 야채, 버섯을
같이 먹어주면
된장찌개 백반 집인가?
싶을 정도로
이미 충분히 맛있었어요!
아.. 점심장사를 이렇게 안하시나..
싶을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은걸 찍고 보니...
고기 먹은 사진이 없네요...
물론 엄청 특별한 맛이 있진 않았지만
맛은 있었어요!
곱창은 곱도 적당히 있고
고소한 맛으로 무난했어요!
사실 너무 익혀서
조금 겉은 튀겨진 듯한?
너무 건조한 느낌으로
만들어버려서 아쉬웠어요..!
곱창의 속을 다 버린 느낌?
하지만 고소한 향의 곱창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죠!
이건 사진을 무조건 찍었어야하는데
대창하고 콩고물의 조합은
정말 또 먹고싶어요!
사실 대창이 조금 기름져서
느끼할 수 잇는데
그것을 쌈장하고 파도 먹어보고
김치하고 먹어보고
콩고물 하고 먹어봤는데
1등은 콩고물이었어요!
콩고물이 설탕이 있는지
고소하고 달콤하고
대창의 뜨거움에 녹아
눌러 붙어서
입에 넣는 직후에는
콩고물이 반기다가
한번씹으면 대창의 기름짐!
계속 씹으면
콩고물과 대창이 섞여서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맛은 있지만
특유의 기름짐 때문에
조금 물릴 수 있지만
김치와 된장찌개
사이다 한모금으로
맛을 초기화하고
다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막창하고 홍창은
고소하고 쫄깃한 느낌의
내장을 맛있게 조리된 느낌?
맛이었어요!
너무 설명이 부족하지만
맛 좋다는 음식점에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잡내가 나지 않은
내장을 구워먹은 기분이에요!
내장의 기름들에 튀겨진
감자는 마지막의 디저트 느낌이죠!
감자 디저트로 끝내고 싶지 않아서
볶음밥도 한개 시켰습니다!
불판이 눌러 붙는 불판이아니라
코팅된 불판 인 것같아요!
볶음밥의 누릉지를 만들기는
조금 무리가 있었고
조금 꼬들꼬들한 밥의 느낌으로
먹을 수는 있었어요!
조금 볶음밥은 아쉬운 느낌으로
다른 음식의 간에 비해서
싱거운 느낌이 있었어요!
김치, 된장찌개, 내장과 소스 등
이미 강한 맛을 느끼고 있어서
볶음밥은 조금 싱겁게 느껴졋어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맛이 부족한 느낌은 들었어요
전체적인 평균으로 봤을때에는
매우 만족을 합니다!
구워주시러 오시고
구워주시거나 반찬 주실때
음식들에 대해서 조금씩
설명을 해주시는 것,
어색하지 않게 웃으면서
말도 걸어주시고
과하지 않은 친절에
적당한 간격을 잘 유지해주셧어요!
되게 오랜만에 보는 이모님 느낌?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도 괜찮은 집이어서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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