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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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nd][going to somewhere] 이동 수단 (Drive)
Gweongooing 2023. 4. 25. 11:11이동 수단 (랜트카)
Rent car
이동 수단..? 왜..?
여행에서 중요한 것이 자는 것, 씻는 것, 이동하는 것 크게 세가지 인 것 같다.
자는 것은 아무곳에서 자면 치안이 안 좋으면 모든 물건을 다 털릴 수 있고, 씻는 것은 위생의 문제로 건강과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동하는 것은 두 다리로 걸어도 되긴 하지만, 그것도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을 때의 얘기인 것 같다.
거리가 걸어서 1시간, 2시간이 되어버리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이 낭비가 되는 것 같다.
실제 1시간을 걸어서 이동을 해봤는데 하루 그렇게 걷고나니 다음날은 좀 쉬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여행을 왔는데 이렇게 지쳐버리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저만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출장과 여행을 동시에 즐긴 정도라 개인적으로 느꼇던 부분에 대해서만 정리했습니다.
랜트카 운전
원래 한국에서도 관심이 많지 않아 차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좋은 것이 있다면 있겠지만, 숙소를 통한 랜트였기에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선택지가 없어서 오히려 더 편한 것이 있지만, 해외에서 랜트 경험이 없어 좋은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의 장단점
* 장점
- 이동하기 편하다
(어디든 시간, 장소 맞춰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차가 좁지 않다
(그냥 느끼기에 남자 4명이서 왔다갔다하는데 가방 짐 포함 편했다.)
- 평지 및 고속도로 속도를 내기 좋다
(신호등이 많지 않다. 단속이 엄청 빡빡하지 않다.)
* 단점
- 주차 공간이 많지 않다.
(주차 공간으로 표시는 되어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 주차를 잘못하면 벌금을 낸다
(지정된 주차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시 벌금을 물 수 있다.)
- 골목에 좁고 일방통행 길이 있다
(한국과 비슷하게 주차되어있는 골목을 빠져나가기 쉽지 않다.)
- 멈춰야 하는 타이밍이 많다.
(사람이 지나갈 것 같으면, 트램이 멈췄을때 차가 옆을 지난다면 등)
운전을 하면서 발생한 일
What I experienced while driving
동네에 왠만한 가게들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한국이 그리울때 먹을만한 것도 있고 한인 마트도 근처에 있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한국과 땅 크기가 다르더라구요.
조금 큰 마트, 전자 제품 매장 등 규모를 키워서 찾으면 거리가 꽤나 멀었습니다.
차로 20분, 걸어서 1시간 정도? (편도)
그러다 보니 확실히 차가 이동할때 주는 편안함을 포기하기 힘들더라구요.
가고 싶은 곳에 가고싶은 시간대에 지도를 검색해서 가면 되니까..!
주의 사항
** 주차 장소는 꼭 확인해라
차단기가 있는/없는 주차장, 유료/무료 주차장, 길거리, 공원 앞, 골목 등 주차를 할만한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주차를 하려고하는 위치가 어떤 것인지 잘 알아보고 모르면.. 사용 안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런 내용을 잘 모르고 원래 주차하는 곳에 공간이 없어서 옆 건물 빈자리에 잘못 주차..
이후 벌금을... 물었거든요.. (500즈워티=15만원)
무료 주차 공간은 아는 사람이 빨리가서 당연하게 자리가 잘 없고,
보통 숙소를 잡았다면 숙소 앞, 관광지 근처를 간다면 저렴한 주차공간을 알아보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그냥 한국에서 자동차로 여행갈때 알아봐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동은 어디로 할 것이고 주차는 어디에 할 것인지 어느정도 알아야하는...
** 신호등이 있든 없든 사람이 근처에 있다면 멈출 준비를 해라!
한국보다 확실히 신호등이 없습니다.
있는 동네가 그런건지 도심지까지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골목이 많은 동네에 신호등이 많이 없는 것은 확실해요
유럽이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표시는 지워져 있지만 신호등이 있었던 위치에 사람이 건널 준비를 합니다.
혹은 그냥 차 오는거를 봐도 걸어 나옵니다.
이런 것을 조심해야 사고가 나지 않을까요..?!
** 차 양보 매너 장착!
일반적으로 이론으로 알고 있는 운전 매너를 실행하면 좋다.
차가 오랫동안 멈춰있으면 이동할 수 있게 멈춰준다던가
사거리에서 신호 없어도 양보를 한다던가
로터리에서 돌고있는게 우선이지만 들어오려고 하면 양보를 해준다던가
굉장히 차를 타면서 배려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기분 탓이고 맨날 가던 길만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느낌이라도 이렇게 편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 트램에는 사람이 타거나 내린다
당연한 말이죠? 이동수단에 사람이 타고 내리는 것은
이런 당연한 논리 때문에 트램이 멈추면 사람이 이동하기 때문에 멈춰야합니다.
사람이 내릴수도, 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되게 당연하지만, 한국에는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음? 했었어요
** 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은 많다.
랜트카에 스티커 같은게 붙어있는데 이게 있다면 유럽어디든 갈 수 있는 표시라고 하더라구요.
일년의 금액을 지불하고 고속도로를 나와 달릴 수 있는 표시!
과속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100정도씩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 차선이 많으면 비워져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시도때도없이 속도 제한 알람이 뜨거나 카메라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전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 같아요.
초보자가 장시간 운전을 연습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기타 참고 사항
** 랜트 반납시 기름 풀충!
한국에서 랜트했을 때에는 만땅이 아니라 거의 다 쓰고 반납이었던것같은데
(일정 퍼센트 이상만)
여기는 반납시에 만땅으로 채워서 반납해야한다고 한다.
개념적으로 조금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 지도 = 애플 vs 구글맵
사람 취향일 수 있지만 구글맵은 '약간 좌회전' ' ~번째 로터리 밖'이라고 하는데 조금 헷갈리는 느낌이 있고 ~번째가 운전자 기준이 아닐때가 있는지 실제 보는 것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애플 지도에서는 이름때문에 굉장히 길긴 하지만 그만큼 정확하게 알려주는 느낌?
그냥 느낌일 수 있지만 차이는 느껴지더라구요.
차량 비교
(핸드폰 거치대)
덜렁 덜렁 거리는 핸드폰 거치대..
거치하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불편 합니다.
(좌석)
등받침을 당기고 미는 것이 조절 레버를 통해서..?
새로운 방식이라.. (직접 운전하고 나서는 대부분 반자동..?)
허리쪽을 받쳐주는 부분을 조절 할 수 있는 레버
엉덩이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레버
(핸드폰 연결)
네비에 핸드폰 연결을 해도 충전은 되지만 그냥 블루투스 연결이랑 다를게 없다
소리를 쓰기 위해서는 아직은 블루투스 인거로..!
거치대를 거의 쓰지 않았기 때문에 뭐 써볼 생각도 별로 안함!
(부러질 것 같은 트렁크 손잡이)
로고를 뒤집어서 하는 차량..
뭔가 추울때 얼어있는 상태에서 잘못 올리면 망가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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