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잉's Note

[부천][라무진][부천시청] 양고기 첫 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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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라무진][부천시청] 양고기 첫 도전!

Gweongooing 2021. 6. 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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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일시 : 2021-05-21 금요일 (저녁 7시 즈음)

양고기 전문점 라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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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시킨 메뉴

    - 징기스칸 프렌치렉

    - 징기스칸 양갈비

    - 마늘밥

    - 술 (맥주)

2. 개인적 평가

    -  구워주신다!

        (양고기는 굽는 방법에 따라서 향이 다르다고 함)

    -  배를 채우기에는 양이 적다

        (천천히 주셔서 그런가 양은 많다고는 못 느낌)

    - 혼자 먹어도 눈치 안보이는 곳!

        (인테리어 구조도 그렇고 조명도 그렇고 혼자와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 같은 장소)

3. 결론

    - '양' 고기를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고 느낌!

    - '양' 고기의 꾸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음

    - 직접 굽지 않기 때문에 얘기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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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자체가 고기 누린내(?)가 많다고 해서 저 비싼 돈 주고 그런 누린내나는 고기를 왜 먹지? 생각했어요.
데이트 비용(데이트 통장)도 마침 충전이 되었겠다 조금 비싸고 고급진 고기를 먹어보자! 생각해서 검색을 하다가
양고기..? 안먹었는데 한 번 도전..?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에 있는 라무진을 갔습니다!
분위기는 좋아 보여요!
은은한 조명이 깔려 있고 많이 시끄럽지 않고 깔끔한 느낌?

라무진 기본 셋팅

자리는 입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구석자리!
(구석이라 매우 마음에 듬!)
기본 셋팅으로는 /고추(소스 추가용 /양고기 소스(간장베이스?) /절임 무, 양배추/ 입니다

처음 오는 가게라 어떤 메뉴를 시켜야할지 모르겠다..
어차피 '칭기스칸 양고기'는 일일 한정이라 없는 듯해서
'칭키스칸 프렌치렉', '칭키스칸 양갈비' 주문!
혹시... 마늘밥은 있는지? 직원분께 질문!
오... '마늘밥'은 있구나!
둘이서 얼마나 먹을지 모르기에 한개만 주문했어요

칭키스칸 양고기 1인분
칭키스칸 양갈비 1인분
마늘밥 1개
맥주 2잔 (개인취향!)

김+마늘밥!
고기는 구워져야 하기 때문에 마늘밥을 먼저 먹을 수 있어요!
마늘밥은 생각보다 마늘향이 엄청 세지는 않아요
오히려 마늘을 좋아하는사람이면 (저요!) 마늘후레이크 올려먹고싶을 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김은 소금 안들어간 김이에요!
김+마늘밥은 전체적으로 본연의 향을 다 느낄 수 있는 조합?인 것 같아요!
만약에 강한 향을 좋아한다면 '김+마늘밥+와사비 조금+양고기' 조합이 맛있을 것 같아요!
각자의 향을 다 느낄수 있어서 좋은 맛을 냅니다!

두근두근..!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속닥속닥 얘기할 정도의 시간은 충분합니다!
고기랑 야채 구이의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만큼 많이 주세여!
저 야채 안에 싫어하시는게 있다면... 안좋으시겠지만 전체적으로 건강까지 생각하는 느낌?(너무 긍정적인가..)입니다!


생각보다 질기지 않다
삼겹살은 바싹 익혀(튀겨!)서 먹는 편이고 소고기는 미디움레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두가지 중에서 비교를 하자면 이건 소고기 쪽에 가까웠습니다.
많이 익히는 것 보다는 육즙을 그대로 가둬두고 쫄깃한 식감도 같이 살리는 것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먹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고 옆 테이블 하는 것을 보니 잘라주시는 크기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요!
너무 작게 자르거나 너무 크게 자르면 맛이 달라져서 눈으로 크기에 대한 차이는 보이지만 막 뭉텅이! 애기 한입용 처럼 작게! 는 하면 맛이 달라지거나 맛이 없어지나 봐요..

이중에서 싫어하는 과일이 있다면 과감히 야채는 포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것으로 맛을 잃고 싶지 않아요..
숙주랑 같이 먹는게 또 식감을 제대로 살려주기 때문에 숙주는 같이 먹는 것을 추천!
(덜익혀 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잘 저어주지 않으면 일부부만 익어서 생숙주향이 강한 부분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주를 많이 넣우면 숙주의 향이 조금 강하기 때문에 고기 본래의 느낌을 살릴 수 없으니 적당히 넣어서 먹어주세요

고기꾸린내가 많이 나는 음식이라고 해서 겁을 먹고 처음 도전햇는데 통장이 아픈것 말고는 맛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로 봤을 때에는 술을 먹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밥을 먹으러 오는 것 보다는 술과 함께 고기를 같이 먹고싶은 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들어갔을 때에는 바로 들어가서 좋은 자리에 앉았는데
다 먹고 나니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추천!
(데이트 코스)
 저녁식사 → 놀기 → 술과 밥
  딱 술과 밥 타이밍에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밥으로 먹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배부른 상태에서 가면 고기를 또 별로 안먹고 싶을 것 같기 때문에..
  데이트로는 직원이 구워주고 냄새가 몸에 배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좋구요
  다만 고기 자체에서 냄새가 아예 안 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육류를 좋아하고 향에 민감하지 않은사람이라면 같이 가는것을 추천!
  민감한 사람이라면 조금 추천을 주저하게 되네요!
(가족)
 부모님은 맛있게 드실 수 있지만 많은 양을 드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크게 추천은 안드립니다.
 (일반적인 고기를 먹을때 비교) 가격대가 비싼 편이고 양은 그거에 비해서 많지 않기 떄문에 여러 방면에서 아쉬울 수 있어요
 돈을 벌고 분위기 있고 약간 고급진 곳에서 대접해드리는 느낌을 원한다면 추천!
(친구)
 술 자체를 좋아하는 친구랑 가는 것은 비추입니다
 그냥 술은 가성비로 포처같은데 가서 많이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분위기 잡고 간단하게 술 마시면서 얘기하고 배도 어느정도 채울 수 있는 장소로 좋을 것 같아요
 월급 한턱 쏠때 비싼집에서 대접한다는 분위기?
 개인 적으로 주변에 안먹어 본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차원에서 같이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에는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었고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한번쯤 먹을만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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