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송도][오라카이] 수영장이 있는 호텔!

* 방문 일시 : 2022-06-14 화요일 (오후 14시 30분)

 

오라카이

 

==========

※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개인적 평가

     - 괜찮은 시티뷰

     - 수영하기 좋은 도심지

     - 가격대비 만족도 높음

 

2. 결론

     - 놀기 좋지만 먹기에는 어려움

     - 깔끔하게 즐기는 호캉스

==========

==========

[입구]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복도가 딱 비지니스 호텔같은 느낌이에요

넓지 않고 케리어를 들고 들어오면 딱 맞을 폭?

길이도 두세걸음 정도 걸으면 바로 화장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들어와서 문을 닫고 옷장에 가방을 넣거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작업을 해야하는 느낌?

[화장실]

화장실은 샤워실과 유리벽으로 분리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공간이 크지 않아 욕조는 당연히 들어올 수 없는 크기입니다.

수영장이 있으니 딱히 상관은 없지만.. 꼭 욕조를 쓰셔야한다면 더 큰 사이즈로!

일단 안에서 세면도구 주변에는 물을 뺄 수 있는 부분이 별도로 없습니다

물이 튀기거나 고이면 닦는 방법 말고는 없어요

화장실 사이즈도 세면 공간 4X4, 샤원 공간 4X4 정도 크기로 보면 될것 같네요

공간 활용을 위해서 샤워 유리벽은 각을 넣었습니다.

사실 저렇게 구조를 만듬으로서 샤워실 부스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문을 여닫고 있기 두명은 조금 버겁네요

혼자서 빨리 쓰고 왔다갔다! 인 느낌

[기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컵도 있습니다.

물론 딱히 쓸일이 없습니다.

그냥 물병째로 마신다던가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개인적으로 얼마나 위생이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보지는 못하니 개인 용품을 쓰는 편입니다.

물품을 보관하는 위치는 충분히 큽니다.

옷장은 케리어를 넣으면 딱 끝! 정도의 크기입니다.

옷을 꺼내서 걸어두고 케리어를 두면 쓸만할 것 같네요

금고 보관함도 귀중품이 있다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침대]

침대는 두꺼운 이불로 잘 정돈되어 잇습니다

온도에 맞춰서 얇은 이불이 필요한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불 자체가 시원한것도 있고 실내 온도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불 두께는 신경쓰지 않는걸로!

아주 꽉꽉 잘 끼워서 정돈을 하시나봐요!

처음에 이불이 없는건가..? 싶을정도로 이불이 잘 끼워 정리 되어 있었어요

기본적인 카우터와의 연락할 전화기, 밤에 도움이 되는 스탠드 정도?

머리맡에 공간이 있어서 핸드폰 등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티뷰][낮]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뷰는 시티뷰입니다.

바로 앞에 건물이 있는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하늘이 조금 아쉬운 것 말고는 뷰는 좋습니다.

바로 앞의 공원도 보이고, 건물과의 간격도 적당히 떨어져있고..

[야외 수영장]

야외 수영장!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살짝 비가오려고 왔다갔다 하네요.

평일이기도 하고 낮에 이미 사람들이 왔다갔다한 것을 봣어요

사람이 없어서 뭔가 전세낸 것 같은 느낌!

단점으로는 날씨 혹은 온도에 영향이..

물 안에서는 나름 버틸만 한데 물 밖에 상체나 얼굴은 너무 춥더라구요

야외는 날을 잘 맞춰와야 할 것 같아요

낮에도 충분히 예쁠것 같지만

야간에는 등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계속 바뀌는 느낌이에요

타이밍에 맞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낮에는 너무 밝아서 찍기는 좋을 것 같지만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아쉽지 않을까 싶네요

[야외수영장][시설]

큰 풀장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 같이 낮은 풀도 있어요

서있는것 보다 분위기 있게 앉아 있기에 좋은 깊이 입니다.

어린이들이랑 같이 와도 주변에 가드가 있어서 안심일 것 같네요!

샤워장이나 킥판은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있네요..!

너무 늦게 안것도 있어요..ㅎ

외부 샤워실은 딱히 운영은 안되는 것 같은 느낌..?

[실내수영장]

밖의 온도가 부담이다! 싶은 사람들 모여~!

실내 수영장도 있습니다.

사실 입구 기준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건 실내 수영장이에요

레일은 세개정도로 생각하면 될 크기입니다.

낮에 잠깐 봤을때에는 나름 수영연습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애들과 같이와서 물장난도 하고 수영연습도 하고 바깥 풍경도 보고

쉬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면 충분히 힐링이 될 것같아요

 

화장실, 간단히 헹굴수 잇는 샤워실 모두 실내 수영장 안에 있습니다. 

[헬스장]

사람없는 말끔한 헬스장!

인바디도 측정하고 키도 측정하고 운동까지하는 다기능

기구들은 딱 기본에 충실하게 하체, 상체, 런닝머신에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잇습니다.

여기서 헬스만 하러 오시는 분은.. 있으실 수 있으니..

다양한 기구는 아니기때문에 참고 하세요!

[시티뷰][야간]

어두울 때 까지 수영장에 놀다보니 수영장은 닫는 시간이 됩니다.

같은 시티뷰지만 야간에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뭔가 밤하늘의 별자리들같이 빛나는 것 같기도하고

그냥 도심의 빛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묘한 분위기입니다.

공원은 거의 불이 없다보니 검은 바다를 지나 건물들이 빛나고 잇는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감성을 담기는 어려워 아쉽네요.

[이용]

실내 시설로 편의점, 카페, 펍이 있습니다.

펍의 분위기 답게 큰 노래 소리들과 함께 사람들이 열심히 얘기를 나누네요

맛있는 안주들도 많이 보여요

뭔가 먹고 싶지만..!

낮에 바로 앞에 있는 마트에서 저녁을 이미 쇼핑을 했기때문에 아쉽지는 않네요

웰컴음료?같은 느낌으로 칵테일 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뭔가 색상과 비주얼은 맛있을까..? 의심이 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입에 맞아요!

맛도 엄청 강한것도 아니고 약간의 탄산과 함께 맛있습니다

[퇴실]

놀꺼 다 놀다보니 하루가 금방 뚝딱..!

1박을 하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2박으로 넘어가면 할게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딱 적당히 잘 놀았다..! 정도에요

낮에 와서 수영장부터 쭉 즐길 수 있으면 좋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야하는점!

수영장도 청소하고 관리하는 시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노는 것은 잘 생각해야합니다.

가성비를 느낀다면 점심까지 맛잇는것을 먹고 들어와서 놀고 저녁 겸 야식을 먹거나!

일찍 와서 짐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가서 놀던가!

아님 더 오래 숙박해서 아침 점심 저녁 다 즐기던가!

방법은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야무지게 놀고 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 아깝게 놀았습니다!

날씨만 조금 따라줘서 수영장까지 완벽하게 놀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